건국 이후 최대의 기업스캔들에 휘말린 올림푸스가 또 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최고 임원으로 추정되는 임원 한 명이 인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한 공원에서 올림푸스 최고 경영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외견상 자살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림푸스의 잇따른 악재는 지난 16일, 전직 임원 3명이 17억 달러에 달하는 회계사기 혐의로 도쿄지검에 체포 된지 약 5일 만이다. <kjtimes=한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