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3월과 4월을 공략해라”

2018.01.15 11:06:09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 채용은 절반 이상의 기업이 3월과 4월에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17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 339건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3’(33.6%)‘4’(16.8%)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다음으로 ‘5’(15.9%), ‘2’(15.6%), ‘1’(9.4%), ‘6’(8.6%)의 순이었다.

채용이 가장 많은 3월 중에서도 셋째 주’(13~19)에 시작하는 기업이 3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둘째 주’(6~12, 21.1%), ‘첫째 주’(1~5, 15.8%), ‘다섯째 주’(27~31, 14.9%), ‘넷째 주’(20~269.6%) 순이었다.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2.4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8~14’(62.8%)이 과반 이상이었다. 다음으로는 ‘15~21’(24.8%), ‘7일 이하’(8.6%), ‘22~28’(2.9%), ‘29일 이상’(0.9%)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사 중 지난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22개사의 절반 이상은 '3'(36.4%)'1'(18.2%)에 채용을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다. 1월부터 긴장을 놓지 말고 채용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를 끝으로 삼성그룹이 계열사 채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계열사별로 채용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17년 상반기 채용 일정을 보면 LG전자(36~20), SK그룹(39~24), 삼성그룹(315~21), 롯데그룹(321~43), 포스코(323~43), 한화/방산(327~47), CJ그룹(38~16), 금호아시아나(315~30)3월에 채용을 시작했다.

 

1월에는 GS에너지(123~213), 대림씨엔에스(16~116), 미래에셋(119~130), 하림(118~227)이 있었다.

 

이외에는 현대자동차(228~310), KT그룹(43~17) 등이 2월과 4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한편,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소식은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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