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듀얼인버터' 트롬건조기 히트 예감...판매 3배 늘어

2018.01.16 11:21:09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며 '1가구 1건조기'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후 4주간 판매 대수가 직전 모델인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출시 초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2주 동안 판매한 전체 건조기 가운데 3분의 2'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신제품이다.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일시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의 낮은 전기료, 짧아진 건조시간 등이 건조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세탁물 5을 표준코스로 건조할 경우 전기료는 '에너지모드'를 기준으로 117원에 불과하다.

 

가전업계에서는 지난해 60만대 수준이던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70% 가까이 성장하며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트롬 건조기가 '1가구 1건조기' 시대를 더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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