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5∼30세 회사원 14% ‘가상화폐’ 보유·운용중

2018.04.04 09:01:25

보유자의 90% 이상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운용되고 있는 가상화폐 중 14%의 주인은 일본 2530세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광고업체 사이버 에이전트의 자회사인 ()R25’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지난달 일본 전국의 2530세 일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4374명이 조사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를 보유 또는 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13.5%였으며 이중 27.7%는 가상화폐를 구입하기 전에는 투자와 운용을 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유금액은 ‘5만 엔(495000) 미만34.5%로 가장 많았고100만 엔(9900만원) 이상은 10.2%였다. 첫 구입시기는 가격이 크게 오른 20171012월이 24.3%로 가장 많았지만 거래업체 코인체크에서 발생한 거액의 부정유출 사고로 가격이 급락한 2018년 이후에 처음 샀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아사히신문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유자의 90% 이상이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 젊은 층은 가상화폐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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