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여수공장 찾아 현장 경영 본격 시동

2019.01.04 14:23:53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케미칼 임병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공장을 찾았다.

 

임 대표는 지난 3일 현지 공장과 컨트롤룸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측이 4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2019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도전에 부딪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저부터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모든 일에 임할 예정"이라며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한 단계 도약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 대표는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울산공장(4)과 대산공장(7), 대전연구소(9)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생산공정 및 연구개발(R&D) 전략 등에 대해 임직원과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19일 롯데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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