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건강 지켜야 할 '위드 코로나'...겨울철 면역력 높이기에 좋은 식품은?

2021.11.29 14:18:01

[KJtimes=김봄내 기자]'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됐다.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연말 모임을 갖거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방역에 힘쓰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 관리를 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겨울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를 겪기 쉽고, 일조량이 감소해 기운이 없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코로나19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즌도 겹쳐 있기 때문에 더욱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특히, 평소 섭취하는 식단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북돋게 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이맘때쯤 먹으면 가장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골드키위는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특히, 이맘때쯤 먹을 수 있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제주에서 자란 키위로 달콤한 맛은 물론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탁월하다.

 

 

골드키위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C는 우리 몸에 침입한 감염성 질환을 방어하고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백혈구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체내 1차 방어벽을 뚫은 병원균 등과 싸우는 호중성 백혈구의 유효수명을 연장해 면역력 유지를 돕는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골드키위를 자주 섭취하면 체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신체 활력이 증진된다.

 

 

비타민 C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비타민C는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돕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번아웃등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이거나 과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정서적인 활력을 끌어올리고 피로감을 해소하며 신경 안정 및 숙면에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100g당 성인 비타민C 일일 권장량(100mg)보다 훨씬 많은 152mg의 풍부한 비타민C가 들어있어, 하루에 골드키위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비타민C 섭취가 가능하다.

 

겨울철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또 다른 과일로 석류를 꼽을 수 있다. 석류 안에 함유된 항산화, 항노화 물질인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준다. 아울러 석류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 등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석류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면서 몸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대표적 영양소인 비타민 C 역시 풍부해 석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겨울철 감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굴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이 풍부해 겨울철 대표적인 영양식품으로 꼽힌다. 굴에 함유된 아연은 체내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의 상처 회복과 신경 세포막을 강화에 기여한다.

 

몸의 각종 대사과정이나 반응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영양소로 알려진 아연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해줄 뿐 아니라 과도한 면역반응을 늦추고 염증의 양을 제한하는 기능도 있어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연 외에도 철분, 칼슘, 비타민 E,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등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어린이에게도 좋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지방이 쌓여 맛이 좋은 생선 중 하나인 삼치는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필수 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양소다. 등 푸른 생선인 삼치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비타민 B3인 나이아신, 엽산은 우리 몸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면 좋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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