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들을 가족‧사회와 연결하고, 다시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주는 두 번째 종합대책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5년간 총 1,090억 원을 투입해, 91만 3천 명(누적)의 고립은둔 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서울 내 전체 서울시 청년인구(19세~39세) 중 사회와 단절된채 생활하는 은둔청년은 약 5만4천명(2%),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은 약 19만4천명(7.1%)에 달했다.
◆2022년부터 은둔 청년 회복 치유 도와
서울시는 지난 2022년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 종합대책을 발표했으며 2024년에는 전담지원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문을 열고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고 있다.
실제 성과도 확인됐다. 지원을 받은 청년들의 사회적고립도는 평균 13% 줄었고 우울감은 17.3% 감소, 자기효능감은 13% 상승했다.
이번에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정서 및 전문의료 지원 ▴사회적응 및 자립지원 ▴고립은둔청년 발굴 및 관리시스템 강화 ▴인식개선의 5대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재단과 센터, 교육청, 학교, 민간기업까지 모든 사회구성원이 힘을 모아 촘촘한 회복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투자”라며 “서울시는 단 한 명의 청년도 외로움 속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청년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