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오는 5월18일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를 공식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테이크 오프'는 앞서 일본 MBS, TBS를 통해 다음 달 10일부터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아오노 엑소시스트'의 엔딩곡으로 삽입된다"고 말했다.
2PM의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는 일본의 MBS·TBS계 전국네트워크에서 4월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영되는 TV애니메이션 ‘청의 엑소시스트’ 엔딩곡으로 결정됐다.
2PM은 싱글 공개에 앞서 9일에는 2PM의 모든 앨범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스페셜 영상이 담긴 ‘올 어바웃 2PM’을 일본 현지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작년 9월 열린 2PM 첫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 ‘2PM 퍼스트 콘서트 인 서울-돈트 스톱 캔트 스톱’을 내놓는다.
2PM은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걸즈 컬렉션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한 후 무대에서 “5월18일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일본의 대형 패션쇼로, 2PM은 5일 행사에 출연해 ‘하트비트’ ‘어게인&어게인’ ‘위드아웃 유’ ‘아일 비 백’ 등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