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베트남 남부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추진

2015.03.06 11:08:19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베트남 남부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시티 건설을 추진한다.

 

6일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와 사이공타임스 등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일 베트남을 방문, 레 황 꾸언 호찌민 시장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미쓰비시, 도시바 등 일본 기업과 함께 호찌민시의 동부 사이공강 주변 10헥타르()의 부지에 무역센터와 호텔, 사무실 건물, 아파트 등을 짓는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예상 사업비는 20억 달러(22천억원), 행정 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은 이번 계획이 롯데그룹의 가장 큰 해외투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꾸언 시장은 원활한 개발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롯데그룹은 작년 9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65층 규모의 복합건물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립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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