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경환 의원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영입

2017.03.16 11:56:08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6일 같은 당 최경환 의원을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국민의당과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최근 박지원 대표의 비서실장인 최 의원에게 캠프 실무를 총괄해 달라고 요청했고, 최 의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다.

 

안 전 대표는 또 2012년 대선 과정에서 자신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조광희 변호사를 다시 비서실장으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 인사인 김경록 당 대변인도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경선 룰 협상 등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에 밀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다 현안 대응도 매끄럽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인적 쇄신'을 단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