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어는 육각수 조성환 "노래가 하고 싶었다"

2016.05.22 10:20:16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어장관리 문어발은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장관리 문어발램프의 요정이 맞붙어 노라조의 슈퍼맨을 열창했다.

 

이날 조장혁은 문어에 대해 뒤지지 않는 폐활량과 에너지를 지녔다고 말하면서도 음이탈을 지적했다. 이어 판정단은 램프를 김경호로 추정했으며 문어는 몸매로 보아 조세호라고 예상했다.

 

문어발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바로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이날 조성환은 오랜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조성환은 "히트곡 하나로 어떻게든 연명하려고 한 제 자신이 싫더라. 그래서 안 되겠다,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을 뜯어 고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은 "공장도 가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니 다시금 또 노래가 하고 싶더라. 이게 음악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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