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헬스 트레이너이자 청와대 최강 낙하산 인사로 거론되고 있는 윤전추 헬스트레이너(3급 행정관)에 대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출석 요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4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 오전 의사진행 발언에서 과거 박 대통령이 영국 버킹엄 궁을 방문한 해외 순방 출장에 수행원 5인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미용사와 분장사인 정매주, 정송주씨 등이 윤씨와 함께 대통령 옆방에서 잠을 잤다”며, “이들이 청문회에 왜 나와야하는지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