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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법원, 박근혜 재판 출석 거부에 궐석재판 진행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이어 재판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법원이 당사자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김세윤 부장판사)28일 박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어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피고인에게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그대로 공판 진행할 수 있고, 그 경우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심사숙고의 기회를 줬는데도 오늘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인 27일에 이어 이날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서울구치소 보고서에 의하면 피고인에게 거동할 수 없을 정도의 신병 문제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구치소 측은 여러 사유를 들어 피고인의 인치가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한다""증인신문 등 심리할 게 많고, 제한된 구속기간 등을 고려하면 더이상 공판 기일을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2772항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 출석없이 공판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예정대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건훈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국선변호인들의 접견도 거부하며 사실상 재판 관련 모든 진행 상황을 '보이콧'하고 있어 남은 재판에도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선고 때까지 당사자없이 궐석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사건에는 아직 수십명의 증인이 남아있다. 다만 검찰 측이 심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증인 상당수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어 이르면 내년 1월쯤 심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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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내년 ‘실적개선’ 본격화된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최근 신규 수주 증가 등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3분기 수주잔고 증가 전환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다만 지속적인 수주 잔고 증가 기조와 함께 이익 개선을 확인한 이후에 목표주가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오만 두쿰 정유공장을 비롯해 총 2조8000억원을 수주해 14분 기만에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상대적으로 매출화가 빠른 양호한 수익성의 관계사 수주 증가로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대규모 수주에 앞으로도 수주 개선 흐름이 긍정적이지만 실제 매출이 확대되는 시차를 고려한다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내년 이후에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의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