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文대통령 지지율, 48.3%...정당지지율 민주 41% 한국 30%

[KJtimes=이지훈 기자]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527()부터 31()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3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5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48.3%(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2.3%)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4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오른 47.1%(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5.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4.4%p에서 오차범위 내인 1.2%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0.2%p 증가한 4.6%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27(, 44.1%) 이후 31(, 49.2%)까지 나흘 연속 오르며 상당 폭 상승했고, 긍정평가는 주 후반 31() 일간집계(30·31일 조사)에서 주중집계(~, 27~29)에 비해 보수층(주중 25.8% 31일 일간 19.4%)과 진보층(76.0% 72.3%), 영남과 수도권, 대부분의 세대와 직군에서 하락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24) 50.3%(부정평가 45.4%)로 마감한 후, 27()에도 50.3%(0.0%p, 부정평가 44.1%)로 직전 조사와 동률이 이어졌고, 28()에는 49.9%(0.4%p, 부정평가 45.5%)로 내린 데 이어, 29()에도 49.0%(0.9%p, 부정평가 46.7%)로 하락하며, 주중집계(~, 27~29일 조사)로는 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9.4%(부정평가 45.6%)를 기록했다.

 

이후 주 후반 30()에도 46.9%(2.1%p, 부정평가 48.3%)로 내렸고, 31()에도 46.7(0.2%p, 부정평가 49.2%)로 약세가 이어지며 주중집계 대비 2.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50대와 20,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8.9%p, 46.9%38.0%, 부정평가 57.2%), 대구·경북(6.0%p, 41.6%35.6%, 부정평가 61.6%), 광주·전라(1.6%p, 68.1%66.5%, 부정평가 28.0%), 연령별로는 50(7.3%p, 50.2%42.9%, 부정평가 54.6%), 20(3.2%p, 52.8%49.6%, 부정평가 45.8%), 직업별로는 무직(7.3%p, 42.6%35.3%, 부정평가 55.3%), 노동직(3.3%p, 51.7%48.4%, 부정평가 48.9%), 사무직(3.2%p, 64.6%61.4%, 부정평가 35.6%), 자영업(2.8%p, 41.7%38.9%, 부정평가 58.4%), 학생(2.7%p, 47.6%44.9%, 부정평가 50.6%),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9.0%p, 35.3%26.3%, 부정평가 61.6%), 민주평화당 지지층(7.4%p, 72.8%65.4%, 부정평가 27.9%), 바른미래당 지지층(5.4%p, 29.0%23.6%, 부정평가 71.4%), 민주당 지지층(2.4%p, 89.7%87.3%, 부정평가 9.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9%p, 77.4%74.5%, 부정평가 23.0%)과 보수층(1.4%p, 24.7%23.3%, 부정평가 74.8%)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1.8%p, 49.8%51.6%, 부정평가 43.8%)과 서울(1.2%p, 48.9%50.1%, 부정평가 45.5%), 30(1.2%p, 57.0%58.2%, 부정평가 38.3%), 가정주부(3.7%p, 38.5%42.2%, 부정평가 49.7%), 정의당 지지층(1.8%p, 72.2%74.0%, 부정평가 22.2%)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41.0%로 다시 40%대 초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3일부터 31일까지 조사일 기준 7일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했고, 중도층과 진보층, 서울과 충청권,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9%p 내린 30.0%를 기록, 20대 총선 직전인 201641주차(34.8%)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던 52주차(34.3%)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수도권, 20대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한국당은 20(33.1%) 이후 28(28.4%)까지 조사일 기준 엿새 연속 하락했다가, 29(29.5%)부터 31(31.4%)까지 사흘 연속 상승했고, 지난주 후반 31() 일간집계(30·31일 조사)에서 최근 약세를 보여 왔던 보수층의 지지율(주중 60.4% 31일 일간 63.6%)이 주중집계(~, 27~29일 조사) 대비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동하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정의당 역시 1.5%p 내린 6.1%로 다시 6%대로 떨어진 반면, 바른미래당은 0.8%p 오른 5.8%3주 연속 5%대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3%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1주일 전과 동률인 1.9%, 무당층(없음·잘모름)0.8%p 증가한 12.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40.5%를 기록한 후, 27()에는 40.1%로 내렸으나, 28()에는 40.9%로 올랐고, 29()에도 41.8%로 상승했다. 이후 주 후반 30()에는 41.0%로 하락했고, 31()에도 40.7%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41.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6.7%p, 36.2%42.9%), 대전·세종·충청(4.7%p, 37.2%41.9%), 광주·전라(1.8%p, 53.8%55.6%), 경기·인천(1.7%p, 40.9%42.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5%p, 26.1%30.6%), 50(1.8%p, 37.1%38.9%), 20(1.5%p, 40.0%41.5%), 직업별로는 학생(14.2%p, 30.1%44.3%), 가정주부(1.1%p, 32.1%33.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9%p, 36.6%40.5%)과 진보층(2.7%p, 60.9%63.6%)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5.3%p, 38.7%33.4%)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30.5%를 기록한 후, 27()에는 29.4%로 내렸고, 28()에도 28.4%로 하락했다가, 29()에는 29.5%로 반등했다. 이후 주 후반 30()에도 30.9%로 올랐고, 31()에도 31.4%로 상승했으나,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내린 30.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2.1%p, 49.3%37.2%), 경기·인천(5.1%p, 29.4%24.3%), 서울(3.4%p, 33.6%30.2%), 연령별로는 20(5.2%p, 20.4%15.2%), 60대 이상(5.0%p, 48.4%43.4%), 30(1.8%p, 27.0%25.2%), 직업별로는 학생(5.6%p, 22.8%17.2%), 가정주부(3.8%p, 43.4%39.6%), 자영업(3.5%p, 40.6%37.1%), 노동직(2.3%p, 29.9%27.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6%p, 31.9%27.3%)과 보수층(1.1%p, 62.8%61.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7.2%p, 33.8%41.0%)과 광주·전라(2.6%p, 13.7%16.3%), 50(2.3%p, 34.6%36.9%)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8.0%를 기록한 후, 27()에는 7.4%로 내렸고, 28()에도 6.4%로 하락한 데 이어, 29()에도 6.5%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 이후 주 후반 30()에도 5.8%로 내렸고, 31()에도 5.9%로 약세를 보이며,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6.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5.7%p, 11.1%5.4%), 부산·울산·경남(4.4%p, 8.1%3.7%), 대전·세종·충청(2.7%p, 7.6%4.9%), 서울(2.4%p, 8.5%6.1%), 연령별로는 20(3.5%p, 7.9%4.4%), 50(3.4%p, 9.8%6.4%), 40(1.5%p, 9.6%8.1%), 60대 이상(1.2%p, 4.8%3.6%), 직업별로는 학생(11.8%p, 14.4%2.6%), 무직(3.0%p, 5.8%2.8%), 노동직(2.1%p, 9.9%7.8%), 자영업(1.2%p, 6.3%5.1%), 사무직(1.1%p, 9.0%7.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3%p, 14.5%9.2%)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1.7%p, 7.4%9.1%)30(2.0%p, 7.1%9.1%), 중도층(1.8%p, 5.9%7.7%)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5.5%를 기록한 후, 27()에는 5.6%로 올랐고, 28()에도 6.5%로 상승했다가, 29()에는 6.2%로 하락했다. 이후 주 후반 30()에도 5.3%로 내렸고, 31() 에도 5.2%로 약세를 보였으나,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5.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3.6%p, 3.8%7.4%), 서울(1.3%p, 5.6%6.9%), 연령별로는 20(2.3%p, 7.3%9.6%), 30(1.6%p, 4.5%6.1%), 직업별로는 무직(3.8%p, 2.8%6.6%), 노동직(3.1%p, 3.3%6.4%), 자영업(2.1%p, 3.6%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8%p, 2.1%3.9%)과 보수층(1.5%p, 3.6%5.1%)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2.0%를 기록한 후, 27()에는 2.5%로 올랐고, 28()에도 2.7%로 상승했다가, 29()에는 1.9%로 내렸다. 이후 주 후반 30()에도 1.6%,로 하락했으나, 31()에는 2.0%로 상승하며,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2.3%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연령별로는 20(3.0%p, 0.7%3.7%), 직업별로는 학생(3.7%p, 0.6%4.3%)과 노동직(2.6%p, 3.6%6.2%)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2.8%p, 3.8%1.0%), 50(2.2%p, 3.6%1.4%), 무직(3.3%p, 5.2%1.9%)과 사무직(1.7%p, 2.5%0.8%)에서는 하락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11.4%를 기록한 후, 27()에는 12.5%로 늘었고, 28()에도 12.7%로 증가했다가, 29()에는 11.7%로 감소했다. 이후 주 후반 30()에는 13.5%로 늘었고, 31()에도 13.3%로 전일과 비슷한 규모가 이어지며, 55주차 최종 주간집계(~, 27~31)1주일 전 5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증가한 12.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9.0%p, 9.7%18.7%), 경기·인천(2.1%p, 12.8%14.9%), 광주·전라(1.1%p, 8.5%9.6%), 연령별로는 50(2.6%p, 8.2%10.8%), 40(1.6%p, 9.9%11.5%), 20(1.4%p, 21.9%23.3%), 직업별로는 자영업(1.9%p, 9.4%11.3%), 학생(1.2%p, 21.5%22.7%), 무직(1.1%p, 16.1%17.2%), 노동직(1.0%p, 12.2%13.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유보층(4.8%p, 24.7%29.5%)에서 증가했다. 대전·세종·충청(3.3%p, 13.3%10.0%)과 서울(1.3%p, 12.8%11.5%), 30(2.5%p, 10.7%8.2%)에서는 감소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527()부터 31()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3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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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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