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현대중공업그룹, CJ그룹 등 주요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문 활짝"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3월 들어, 삼성그룹과 롯데그룹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CJ그룹, KT 등 주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모처럼 신입 구직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각 계열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을 모집하는 계열사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현대코어모션 현대오일뱅크(신입사원, 하계인턴, 산학장학생) 등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대부분 채용에 나섰다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조건, 전형 절차 등은 각 계열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22일 오후 1150분까지, 그외 기업들은 24일 오후 3시까지(, 연구 분야 신입은 26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CJ그룹 계열사가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식품/공통부문, 식품사업부문 R&D)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등에서 모집한다. 각 계열사 및 직무별 지원 자격, 우대조건과 전형 절차 등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까지,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4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KT20211차 채용전환형 인턴 및 2차 석사 신입사원 수시채용 실시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IT기술과 마케팅&세일즈부문에서 모집하며, 석사 신입사원은 AI로봇기술개발 Cloud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개발 부문에서 채용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18월 졸업 예정자로 지원 분야별 9주간 4차 산업 교육 및 인턴십 참여 가능한 자, 채용전환 확정 시 20219월 입사 가능한자, IT기술은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석사 신입은 국내외 석사학위 소지자로 관련 전공자, 관련 경험 보유자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석사 신입사원은 25, 채용전환형 인턴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AutoLand 광주 생산기술 완성차부문(광명, 광주, 화성) 생산기술 전동화부문(화성) 생산기술 툴링부문 국내사업 등이다. 학사 또는 석사 졸업자, TOEIC Speaking, OPIc(영어), TOEFL, TEPS Speaking, SPA 1개 이상 성적 보유자로 이외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 전형 절차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AutoLand 광주는 19일까지, 국내사업은 24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KDB산업은행은 2021년 하반기 5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5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일반 부문의 채용 분야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전산학 빅데이터 공학, 박사 부문은 머신러닝 북한학이다. 졸업자 또는 20218월 이전 졸업 예정자로 일반 부문은 연령과 학력 없이 지원 가능하며, 박사 부문은 연령에 제한 없이 박사 학위 논문 주제가 관련 분야이거나, 관련 분야 연구 실적이 있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합격한다. , 박사 부문은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공정/장비 엔지니어 IT, Mobile, CPO Module R&D 기획관리담당 구매, 포장개발 경영지원 업무혁신(PI) 경영기획, 회계, 세무 HR 등이다. 공통 자격 조건은 분야별 관련 전공자 중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18월 졸업 예정자로, 20216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렌턴십 전형 최종전형이다. 오는 21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 라이프] "엔데믹 본격 전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의미
[KJtimes=김지아 기자] "살것 같아요. 마스크를 안껴도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마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개인 방역인거 같습니다" "보여주기식 마스크 착용 해제, 시원섭섭하네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지난 1월30일을 기준으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조치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전문가들도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완벽한 엔데믹이 찾아온 것은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30일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를 결정한 것처럼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치명률이 0.08%(1월 2주)로 아직 높고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지난해 10월 3주 이후 지속 상승해 22.8%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꼭 착용" 정부는 특히 대중교통 수단과 병원 등 일부 시설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꼭




[증권사분석] '기아'를 바라보는 증권가 시각…들어보니
[KJtimes=김봄내 기자] 기아[000270]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일례로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기대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일까. 30일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로 10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매크로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제품/브랜드 경쟁력 개선에 따라 양호한 판매/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기아의 경우 제품경쟁력 개선을 기반으로 한 백오더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공격적인 2023년 사업계획의 배경이며 2023년 EV9 출시에 따른 전동화 라인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장기 주주환원정책 발표의 경우 현재 수준의 이익창출 능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글로벌 신차 시장의 경쟁 심화될수록 펀더멘탈 경쟁력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의 경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