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미혼 "크리스마스엔 연인과 공연관람 데이트"

2017.12.21 11:27:42

[KJtimes=김봄내 기자]미혼남녀들은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공연을 보면서 데이트를 즐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이달 2030대 미혼남녀 307(남성 141, 여성 166)을 대상으로 실시한 크리스마스 계획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이성 친구와 데이트'(55.4%)를 가장 많이 꼽았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13.4%),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12.1%)가 뒤를 이었다.

 

가장 하고 싶은 크리스마스 데이트로는 공연관람(26.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20.8%), '호텔에서 머물며 휴일 보내기'(16.6%), '겨울 레저 즐기기'(13.0%)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공연 관람'(30.5%)을 가장 희망했지만, 여성은 공연 관람(23.5%)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29.5%)를 선호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공유(22.5%)와 이효리(21.8%)가 남자와 여자부문 각각 1위에 올랐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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