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에 20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자금이 조기에 집행될 전망이다.16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23일약 970억원 규모 회사채의 만기가 돌아오는 점을 고려해 다른 채권금융기관에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 당시 올해 2조500억원, 내년 65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부실수주 물량 취소에 따른 손해배상 예상액 상승 등의 문제로 정상화 과정에 어려움을 겪자 내년에 지원하려던 자금을 앞당겨 지원하고, 추가 지원 여부는 STX조선해양에 대한 정밀 재실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추가 지원금 규모나 지원 방법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부실수주한 선박 건조가 취소되면서 배상금 등 우발채무 규모가 늘어난 데다 배를 만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12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직원 약 20여명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방문해 김학주 사령관(중장)으로부터 부대 소개를 받았다. 또 지난해 외환은행에서 장병들을 위해 기증한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견학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2014년 상반기 어린이 대상 군부대 체험 프로그램 실시 등 상호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계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맥투자증권이 단 한 번의 대규모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 가게 됐다.한맥투자증권에 따르면 결제시한인 13일 오후 4시까지 결제대금의 전액을 납입하지 못했다. 이에 한맥투자증권사 측은 거래소에 착오거래에 따른 구제를 신청했지만 장 종료 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합의를 보지 못했다.지난 12일 오전 한맥투자증권은 코스피200지수 12월물 콜옵션 및 풋옵션에서상한가에 사들이고 하한가에 매도 했다. 즉 가장 비싼 값에 매수 해서 가장 싼 가격에 매도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결제확정 금액은 증권시장 63억원, 파생상품시장 584억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46개사, 체결된 주문 건수는 3만61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맥투자증권은 결제일인 13일에 결제대금 584억의 2.3%인 13억4000만원을 납부한 상태로 나머지 부족한 금액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 www.kbsec.com)이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 활동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생아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털모자를 직원들이 직접 떠서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 보내는 것으로 KB투자증권은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했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KB투자증권은 “모자뜨기 활동이 직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겨울철 회사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직원들 각자의 개성과 솜씨를 살린 다양한 모자들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이번 모자뜨기 활동에 KB투자증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150여 개의 모자를 제작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가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이현승)은 12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기초자산을 갖춘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제1154회 ELS'는 현대차 및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고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0%(총 30%)의 수익을 제공한다.이외에도 KOSPI200지수 및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을 함께 모집한다. 두 상품은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각각 6.7%(총 20.1%), 연 8.2%(총 24.6%)의 수익을 준다.최소가입금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한동우 현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11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군인 한 회장과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등 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면접에는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한동우 회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전 부회장이 불참의사를 통보하면서 사실상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로써 차기 회장 후보는 2파전 양상으로 좁혀지게 됐다.업계에서는 신한금융지주 회추위가 한 회장의 연임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회장 연임에 따른 업무파악과 경영 연속성에 좋은 평가를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차기 회장 인선 과정에서이 전 회장의 불공정성 발언으로 인한 잡음에 따른 후폭풍이 있을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오늘부터 13일까지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ELS 2종으로 구성됐다.‘동부 세이프 제23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4,8,12,16,20,24,28,32,36개월) 이상이면 연 5.475%의 수익이 지급된다.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 미만인 경우에도 기간 내 기초자산의 종가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면 16.425%(연 5.475%)의 수익이 지급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원금의 100%를 보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을 대상으로'IBK꽃보다청춘통장' 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IBK꽃보다청춘통장' 은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만기 3년 적립식과 거치식 예금의 금리는 최고 연 0.2%p 우대금리를 포함해 각각 최고 연 2.7%, 연 2.65%다.우대금리는 ▲계약 만기에 만 60세 이상 ▲여행 관련 증빙서류 제출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 시 각 0.1%p를 제공한다.이 상품의 가입자는 제휴 여행사(www.꽃보다청춘.com)의 여행상품 10% 할인을 비롯해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국제 긴급의료서비스, 외국통화 환전 수수료 50% 감면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가입대상은 만 20세 이상으로 부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이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2,500만원,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500만원, 소액암은 25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가입 후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금을 50%로 축소 지급하는 기간이 1년으로 짧기 때문에 경쟁사 실버암보험의 2년 보다 고객에게 유리하다.최대 6.5%의 보험료 할인도 장점이다. 고혈압 및 당뇨가 없는 고객은 월 보험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증권가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동양증권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설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11일 증권가에선 메신저를 통해 동양증권이 임원 감축에 이어 최대 700명에 이르는 직원을 감축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돌고 있다.특히 동양증권은 지난 10일 임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재신임을 받지 못하면서 사실상 구조조정 됨에 따라 이번 메시지가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또 일각에서는 최근 대만 유안타 증권과 매각 협상에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원 인사를 시작으로 조만간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동양증권 이승현 과장은 "아직까지 이에 대해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 구조조정이 이뤄질려면 노사간에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는 10일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 됨에도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 회추위의 후보 면접을 하루 앞둔 이날 차기 회장 후보 3명에 포함된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전 부회장은 회장 선출 과정의 불공정 논란을 제기하며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이에 회추위는 이미 지난 5일 장시간 논의를 걸쳐 향후 일정을 확정했고 다른 후보들에게 면접일정을 통지했다면서 면접 하루 전날 일부 후보의 일정 변경 요청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지나치게 면접시간이 짧다는 것도 진행사항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고 후보자도 당초 5명에서 3명으로 줄었기 때문에 시간조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
[kjtimes=김한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오는 11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DLB 1종, 원금비보장형 ELS 2종을 총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HI DLB 4호' 는 KOSPI200 지수,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 102.0% 원금보장형 넉아웃 DLB다.KOSPI200 지수와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모두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에(참여율 100%) 따라 최대 27.0%(연환산 18.0%) 수익을 제공한다.만일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장종가기준)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하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어도 2.0%(연환산 1.33%)의 수익을 보장한다.'HI ELS 376호' 는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제갈 걸 사장)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2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193호' 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8.2%의 수익을 지급한다.‘HMC투자증권 ELS 1194호' 는 현대차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1193호, 1194호 모두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한편 이번 상품은 HMC투자증권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 (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투자문의사항은 HMC투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9.3%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6종을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총 44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미래에셋 제5563회 스텝다운 ELS’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9.3%의 수익을 제공한다.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증권사들의 구조조정이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도 희망퇴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시중은행을 비롯 카드사, 보험사까지 더해지면서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세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노조와 함께 희망퇴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만이다. 이날 증권가 메시지를 통해 알려진 이번 신한금융투자의 희망퇴직안은 15년차 이상을 기준으로 부서장이나 62~63년생을 대상으로 최대 38개월치 기본급과 차·부장의 경우 35개월치 기본급, 대리이하 및 고객지원팀은 32개월치 기본급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예외적으로 고객지원팀의 경우 75~77년생도 희망퇴직 대상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퇴직금 금액은 부장 기준으로 약 1억 7000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퇴직후 5년간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등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노조 관계자는 "희망퇴직과 관련해서는 어제 처음 대화를 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