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에서 후진국형 전염성 피부염인 ‘옴’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옴이 전염된 유증상자 중에는 입원 환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는 의료진까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병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환자들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축소 및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22일 의료계와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10여 명이 병원 내에서 전염성 피부병 ‘옴’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확인 후 유증상자를 분리하고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병원 측 대응 과정에서 일부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서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병원 내 다른 입원 환자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사실을 축소 또는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병원 측은 옴 발생 경로에 대해 입원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외부인 접촉으로 인한 것인지, 옴에 걸린 상태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전파된 것인지 정확한 설명이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옴 유증상자 중에는 의료진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8.22.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고의․상습 체불기업(7개소)에 대한 전국 6개 지방청 동시 특별근로감독 중 첫 번째 결과발표이다. 그간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해서는 '21년부터 근로자 총 583명, 336건(10억)이 넘는 체불 사건이 전국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대표는 조사과정에서 책임 회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기존 신고사건 외에도 495백만원의 임금체불이 추가로 적발됐다. ㄱ기업 ○○○대표는 건설공사를 최저가로 입찰한 후 상당 금액을 공제한 후, 실제 공사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일부 건설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무면허 업체는 공사비 부족 등으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체불하게 됐다. 이와 함께 자체 시공 현장 근로자의 임금도 공사비 부족 등 이유로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체불했다. 특히, ○○○대표는 체불된 임금 지급은 무면허 하도급 업체 또는 원청의 책임이라고 임금체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 왔다. 근로자들의 임금은 체불하는 가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닉스 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자녀를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피닉스 캠프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피닉스 캠프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크게 경청, 책임감, 용기와 도전 등이 있는 ‘라이프 스킬’과 퀀텀 단어 암기법 및 가속 학습법, 파워풀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해결이 포함된 ‘아카데믹 스킬’ 2가지로 구분해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피닉스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의 내면이 성장하고, 배움의 나눔, 도전과 리더십을 높이고자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피닉스 캠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임직원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과 자녀들이 서로의 존재가 얼마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스 프레시는 최근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을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p) 높였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 2023년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202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납입 시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생명의 기업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가입해 일상에서 보험과 함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상품은 보험 업계 최초 6개월 만기 상품이자, 매월, 매주 단위로 쉽게 돈을 모으는 저축보험으로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들이 '초단기' 목적자금을 마련하기에 매력적이다. 또한 매주 보험료 추가납입시 모바일 앱(App)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보험을 통해 재미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필요시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하여 추가납입 할 수 있어 기본보험료 20만원 납입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가전명가로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계승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에 맞춰 일관성 있는 변화와 도약을 추진해 나가는 가운데, 시장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었다. 조주완 CEO가 나서 2030 미래비전 발표 이후 1년여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경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동시에 열렸다. 대표이사 조주완 CEO 외에도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HVAC(냉난방공조), webOS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주요 사업 육성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그 경과와 계획을 최고경영진이 직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하여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 동안 기존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조건들을 예측해 개발한 기술이 대부분이라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했을 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지원 업데이트를 2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상 모델 사용자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해 혁신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S9 FE 시리즈’에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업데이트해 대화면에서 더욱 활용도 높은 모바일 AI 검색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까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올해까지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 상품 무역량의 약 80% 이상은 해상으로 운송되고 있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해운의 탈탄소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이한국-중국-일본의 무탄소 연료 상용화 이전 ‘중간(bridge)’ 대체 연료인 LNG, 메탄올, 암모니아 활용 계획과 환경 리스크를 분석한 “해운 중간 대체연료의 환경 리스크와 한중일 연료 활용 계획” 보고서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조선·해운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의 탈탄소가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데, 3국의 탈탄소 계획을 검토한 결과 한국이 ‘동메달’에 머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액화천연가스(LNG), 바이오연료, 메탄올 등 중간 대체 연료‘친환경’ 연료 아냐 12일 보고서에 따르면, 3국의 중간 대체 연료 계획과 그린 연료로의 전환 잠재력 및 여건 등을 평가한 결과 한국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중국이었고,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소,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선박과…
[KJtimes=김지아 기자] 사설 주차장의 민원으로 배정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빼앗긴 이용자가 행정소송으로 구제받게 돼 눈길을 끈다. 법조계에 따르면, 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A씨(이용자)가 서울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주차장제거(삭선) 심의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공동소유자로, 2019년 9월부터 3년 사용을 조건으로 건물 앞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아 사용했다. 본인 소유 건물 앞에 설치된 주차장은 배정 평가 점수 순위와 관계 없이 우선 배정받는다는 서울 강남구 운영 규칙에 따른 것. 하지만 이 주차장 바로 앞에 2021년 11월 유료주차장이 생겼고, 유료주차장 측은 A씨의 주차장 때문에 자신들의 주차장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어 손님들이 잦은 접촉 사고를 당한다고 주장했다. 유료주차장 측은 이를 없애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6월 유료주차장의 민원을 받아들여 사용기간이 끝나는 10월에 A씨의 주차장을 없애기로 삭선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에 A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주차장 제거가 공권력 행사나 그에 준하는 처분이…
[KJtimes=김지아 기자] 부하직원 신체를 접촉한 공기업 상사가 받은 징계를 거부하고 소송을 했지만 패소했다. 이 공기업 상사는 "성적 의도가 없었다"고 징계사유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안겼다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 징계에 대해 회사측의 손을 들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나경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한국농어촌공사 간부 A씨가 공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회사에 관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 러시아 연해주 극동영농지원센터에 근무하던 A씨는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는 A씨의 성추행 사실을 한국인 선교사에게 털어놨고, 선교사가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 신고하면서 농어촌공사 차원의 감사가 진행됐다. 이 결과, A씨는 피해자의 종아리를 만지거나 어깨를 주물렀고 몸무게를 확인한다며 몸을 들어올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는 신체접촉이 성희롱이 아니었고, 피해자가 형사 고발한 성추행 사건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된 것을 토대로 억울함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는 자신의 행위가 성적 동기나 의도가 없었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Transition (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하고,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이천 포럼의 주요 의제도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AI 시장 등 한 치 앞을 전망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명절 귀성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록여행 '명절 귀성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가진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과 함께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을 지원한다. 이 이벤트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6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초록여행 가입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14가정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일 초록여행 누리집과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가정은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6박 7일 간 차량과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기아 초록여행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건설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Quality AI System’을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일반적인 Chat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법규 개정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에 AI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건설에 특화된 AI기술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Quality AI System’을 통해 직원들은 건설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및 조치방안, 관련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더샵 스탠다드)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으며, 추천 지식은 출처와 링크가 제공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AI 답변뿐만 아니라 사내 전문가(Master, Expert)들과 연결해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외벽 커튼월 유리공사에 대한 품질관리 주의사항을 알려줘”라는 질문에 AI는 “국가건설 기준코드 KCS 41 55 09 유리공사 3.2 유리의 설치공법, 3.2.5 강화 판유리 시공법 P.33에 따르면, 품질관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생략)”라고 답변을 한다. 포스코이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LG전자는 SBVA에서 신규 결성한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1억 3,000만 달러, 1,800억 원 규모)에 주요출자자(LP)로 참여했다. LG전자의 출자 규모는 1,000만 달러(138억 원)이다. SBVA는 AI와 딥테크,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 SBVA는 20여 년간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ICT 기술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LG전자는 SBVA 펀드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고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 흐름을 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전자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전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로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