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중공업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조선·해양플랜트·중앙기술원 소속 임원 100여 명이 1∼2일 이틀에 걸쳐 울산센터를 방문한다.
현대중공업이 후원하는 울산센터는 지난 7월 15일 문을 열고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울산센터를 방문한 임원들은 조선·해양플랜트 등 각자 담당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교류와 지원 확대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방문에 대해 울산센터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직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센터 운영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4일 울산센터에서 자사 중앙기술원과 각 사업본부 산하 연구소 임원·연구실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워크숍’을 여는 등 울산센터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