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와 분석

[지배구조] NHN, 성장잠재력 내다 본 외국인이 60%이상 보유

이해진 창업자 포함 특수관계자 지분율 9.57% 수준

NHN은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포털 서비스 ‘네이버’와 게임 서비스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IT전문가 메리 미커는 약 9조원의 기업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NHN은 지난 1999년 6월 네이버컴으로 출발해 2000년 7월에는 하게임커뮤니케이션과 원큐·서치솔루션을 인수 합병했고, 이후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2001년도에 NH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2년 10월에 코스탁에 등록했으며 2008년 11월에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등 대한민국 벤처회사의 성공 신화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2월 설립 자본금 20억원을 출자해 NHN I&S를 설립했고 지분율은 100%다. 또한 국내외 여행 정보제공 서비스를 위해 윙버스의 지분 100%(24억원)도 인수했다,

 

NHN소셜엔터프라이즈 설립과 NHN 비즈니스플랫폼을 신설했고 미투데이 지분 100% 서치솔루션과 합병시켰다. 한게임은 야구게임 슬러거 개발사 인 ‘와이즈캣’을 인수했으며 모바일게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렌지크루’ 주식화사도 설립했다.

 

현재 NHN 종속회사는 8사로 NHN게임스, NHN엔서비스, NHN 재팬, NHN USA, NHN 차이나, NHN 글로벌 리미티드, 서치솔루션, NHN 비즈니스플랫폼 등이다.

 

지분법적용대상회사는 디지털와이티엔, 올앳, 넷매니아, 네오위즈NHN에셋매니지먼트, NHN 타이완, NHN I&S, 윙버스, NHN소셜엔터프라이즈, 스톤브릿지초기기업전문투자조합 등이 있다.

 

현재 NHN의 최대주주는 이해진 NHN 최고전략책임자로 지분율은 4.64%다. 이준호 NHN 최고운영책임자(3.74%), 오승환 NHN문화재단 대표(0.64%), 김병관 웹젠 대표(0.33%), 최휘영 NHN비즈니스플랫폼 대표(0.12%)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모두 합할 경우 지분율은 9.7% 정도다. 

성장잠재력 때문에 외국인이 2010년 60%이상의 지분율을 기록했으며 현재 외국인 보유 지분은 총 66.5%다. 자사주와 내국인이 각각 6.9%와 5.5%를 차지하고 있고 이밖에 국민연금(4.6%), 국내기관(3.9%), 기타법인(2.9%)순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강득구 의원 "尹정부 권성연 교육비서관, 과거 여론조작, 연구 부당 지원, 44억 혈세 낭비"
[kjtimes=견재수 기자]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지난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 위법행위를 했음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확보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9월 2일과 14일 당시 권 팀장이 경기대 이 모 교수와 고려대 홍 모 교수 등 국정화지지 교수의 기고문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실리도록 했다. 또 진상조사위 조사 문건에 따르면, 권 비서관은 당시 조사를 받으며 “사전에 이들 교수와 소통한 적이 있다”며 기고한 글을 교육부가 직접 보수 매체에 게재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 비서관은 또한 국정화 지지 인사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TV 토론회 출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30일 진행된 KBS <심야토론>에 국정화 지지 토론자로 고려대 홍 모 교수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였던 강은희 의원


KB손해보험,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보장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한 달간 보장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 후유장해(3~100%)’ 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 후유장해(3~100%)는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멸하지 않고, 보험기간 전 기간에 걸쳐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책임 준비금이 가입 기간에 지속해서 적립돼 중도해지 시에도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가입해 최대 110세까지의 긴 보험기간을 가져가는 만큼 보험기간 내 자녀에 대한 보장 혜택과 함께 목적 자금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조부모가 손자의 자녀보험에 가입해 손자의 위험에 대한 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 손자의 결혼이나 유학 자금 등의 목적 자금 필요시 환급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4일, 국민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