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정식품, 2024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KJtimes=김승훈 기자정식품(대표 정연호) 및 자회사, 관계사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정식품 및 자회사, 관계사는 총 6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 발령했다.

  

정식품은 청주공장 관리부문장인 송유신 상무보를 상무로, 청주공장 기술부문장인 김종우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한기상 상무를 자연과사람들 영업부문장으로 선임하고, 전월수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오쎄 관리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정식품 자회사 자연과사람들은 박도영 상무를 정식품 영업마케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정식품 관계사 오쎄는 영업부문장인 신해철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탄소중립+] 수소경제위원회 '청정수소 인증제' 그린워싱 논란에 빠지나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해 수소 경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던 당국이 최근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잇따라 내놓은 정책들이 '그린워싱'(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 논란에 휩싸이면서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수소법은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앞서 지난 18일 수소경제위원회가 제6차 회의를 열고 수소 관련주요 정책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청정수소 인증제에 탄소중립적이지 못한 블루수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이후 기후친화적이지 못하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기후솔루션은 이슈 브리프 '청정수소 인증제 핵심이슈 분석'을 발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인증제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이슈 브리프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수소와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지원하는 로드맵이 기후친화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했으며, 이 대신 석탄발전 조기 폐지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그린수소 중심의 수소 산업을 길러야 한다고 제언했다. 수소법은 그동안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됐고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