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연금공단 퇴직자들 중 절반이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된 금융기관에 재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지난해 대마흡입으로 해임된 4명도 금융기관 등에 재취업 했는데, 이 중 1명은 지난 1월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이종성의원(비례대표)이국민연금공단에자료를받아분석한결과에따르면2019년부터 2021년8월 기간기금운용직퇴직자76명(미취업7명포함)중57명은금융기관에재취업했고,이들 중32명은국민연금 위탁운영 등 국민연금 업무와 관련이 있는금융기관에재취업했다. 최근3년간국민연금공단의기금운용직퇴직자중4명중3명은금융기관에재취업했으며, 금융기관재취업자2명중1명은국민연금과관련된기관에재취업한 셈이다. 이종성 의원은 “국민연금 퇴직자들 중 지난해 대마흡입으로 해임된 4명도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개인 몸값 올려주는 스펙쌓기 용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마흡입으로해임된4명 중전임운용역3명은지난1월29일재범방지교육조건부로검찰로부터‘기소유예’처분을받았으며,책임운용역A씨의경우지난4월법원으로부터징역1년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정원은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수려한 북한강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꽃양귀비, 9월에는 황화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가을 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드넓은 강변 들녘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물의정원에서 소소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KJtimes=정소영 기자]KGC인삼공사(대표이사김재수)의노무담당직원A씨는 인삼공사가‘근로기준법과파견근로자등에관한법률(파견법)’을위반했다며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노동력 착취 ‘정관장’ 인삼공사 철저히 조사하여 주십시오’라는 청원글을 게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매체<세이프타임즈>에따르면A씨는인삼공사는지난 2010~2021년9~12월부여·원주공장에서수천명의파견근로자를고용했는데이과정에서근로기준법과파견법을위반한혐의가있다고주장했다. A씨는인삼공사가수년간파견노동자의임금을계산하면서연장근로수당과휴일근무수당등의법정수당을주지않았다고했다. 또휴업수당도지급하지않았을뿐더러주52시간근무도위반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노동부고발이후신변의위협을느껴제보하게됐다”며“특히인삼공사가언론을상대로임금착취의혹사건을무마하기위해로비를벌인정황도확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지난13일김재수인삼공사대표이사를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고발한상태다. -한국인삼공사홈페이지캡쳐. 앞서지난해인삼공사부여공장에서파견노동자로일했던B씨가임금을제대로받지못했다고 폭로하면서 인삼공사의 파견노동자임금착취 의혹이 불거졌다. B씨에 따르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자의신형스마트폰'갤럭시Z플립3'(이하갤Z플립3)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대형유통사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불법 보조금 지급과 기타 할인 명목으로 20만원을 불법 지원했다. 이렇다 보니 출고가가 125만원대인갤Z플립3를 50만원에구매가 가능했다.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최신형 폰을 어떻게'반값’으로 구매가 가능했을까. 구매내역을 들여다보면 사전예약기간에갤Z플립3에대한공시지원금은48만원. 여기에다 유통망추가지원금15%더하면55만2000원이 된다.불법보조금꺼지 더해지면서 실제 구매가는50만2000만원으로떨어졌다. 해당 매체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벌어진 상황을 보도하면서 이 같은 불법 보조금의 실체가 드러났다. 롯데하이마트한 직원은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접근해갤Z플립3를사전 예약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겠다고 안내했다. 다만, 월 8만9000원 요금제를 6개월간 유지하는 조건이었다. 기존 이동통신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했다. 매체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직원은 20만원 할
-헝가리 현지 언론 보도 캡처.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의 헝가리 괴드 배터리 공장에서 전해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이 지자체에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31일 헝가리 언론에 따르면 이런 사실은 차바 발로그 괴드 시장을 통해 공개됐다. 발로그 시장은 공장을 통해 전해액 누출 사고를 확인하고 자신의 커뮤니티(페이스북)를 통해 알렸다. 회사 측은 공장의 기술적 오류가 원인이라고 했다. 전해액은 배터리 제조에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인 화학물질이다. 양극과 음극 간에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심각한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전해액 누출 사실을 함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액 누출은 새로운 탱크를 시험 운전하면서 발생했다. 발로그 시장은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은 이를 잘 유지하지 못하면 시민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헝가리 현지 언론 보도 캡처. 삼성SDI배터리 공장은 이번 사태 전 부터 괴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의 괴드 공장이 배터리 공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50년 만에 막혔던 탄천길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자연과 하천이 어우러진 21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인 송파둘레길이 완성했다.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완성된 송파둘레길은 서울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길로 도시와 사람, 하천이 어우러진 순환형 수변관광코스다.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해 성남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은 복원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와 운동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송파둘레길 조성 이후 강변과 숲에는 조류를 비롯해 멸종위기종 고라니, 천연기념물 수달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JtimesTV>는 송파둘레길 한강변에 서식하는 조류들의 생태계를 영상에 담았다.
-맥도날드의 식자재 유통기간 스티커 갈이 규탄 디자회견.(사진=맥도날드에게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 [KJtimes=정소영 기자] “햄버거병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맥도날드가 고심 끝에 내놓은 개선책으로, 2019년 11월 11일 ‘주방 공개의 날’을 통해 2차 유효기간 제도를 대대적으로 각종 언론에 홍보했다. 당시 맥도날드는 2차 유효기간을 ‘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보다 더욱 강화해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약속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이번에 내부고발을 통해 알려진 영상을 통해 보면, 2차 유효기간 스티커 갈이는 이 대대적 홍보후 불과 한 달 뒤부터 시작 됐다. 시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다.” -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 - "맥도날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농후한 식자재 유효기간 조작사건을 책임있게 해결하는 상식적인 대처 대신 공익신고한 알바노동자를 꼬리자르기식으로 징계하는 부정의하며 부당한 대처를 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는 최근 3년간 식재료 유효기간 조작 등 국민건강을 위협한 행위에 관한 책임회피를 멈춰야 한다. 이미 대책위에 추가적으로 신고된 유효기간
[kjtimes=정소영·견재수 기자]상조 서비스 업체 프리드라이프가 허술한 고객관리와 사은품을 미끼로 내세운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넷매체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따르면 창원시 상남동에 거주하는 A씨는 2년 전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상품에 가입한 이후 최근 자신의 상품정보를 확인했지만 가입 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록돼 있었다. 문제는 상품 가입 이후 매달 계좌에서 납입금이 빠져나갔음에도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상품에 대한 증서나 상품설명서도 받지 못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허술하게 가입 등록하고 고객관리를 한다는 게 어이가 없다”고 황당해했다. 수년 째 납입금이 빠져나가고 있었지만 프리드라이프는 가입자 이름과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 나가는 계좌의 예금주명이 다르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국내 상조업계 1, 2위를 다투는 업체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한 셈이다. 아울러 A씨는 프리드라이프가 사은품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사은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지만 정작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A씨는 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kjtimes=정소영 기자] 10대아르바이트학생이도미노피자의 모 지점 점장에게“일이바빠조금만도와달라”고요청했다가 폭언 등을들었다는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게재된 이후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7월27일 청원게시판에‘××××× 알바생의비극’이라는제목의글이올라왔다. 현재 청원이 진행중인 해당 게시글에는 13일 기준으로 403명이 동의한 상태다. 알바생의아버지로추정되는글의작성자A씨는“16세딸이김포의한도미노피자가게에서아르바이트하다가핸드폰으로게임하고있는점장에게바쁜일좀도와달라고했다고‘×××× 놀러왔니?’라는욕을먹고많은손님앞에서피자뜨는철제삽을던지고그것도모자라뜨거운피자도던졌다”고주장했다. 이점장은“×발” “미×” “놀러왔냐?” 등의욕설을퍼부은것으로알려졌다. A씨는“손님과동료아르바이트생들이쳐다보는가운데바닥에여기저기널브러진피자와피자삽을저희딸은바닥에앉아눈물을흘리며혼자다치우는모욕까지당했다”며“인생의첫아르바이트하다가한달반만에이런억울한경험을당하게되면또다시다른알바를할수있을까요”라며걱정했다. 이어“당장점장멱살이라도잡고나보다소중한내딸에게한행동그대로아니그배로아니그배이상으로갚아주고싶었다”며“앞으로고통받을제딸아이의고통과심정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 정소영 기자]“공유경제 의존도는 갈수록 더 커질 것이다. 정부가 공유경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근거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짐 캐리는 여행 짐을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기차역·공항 등 도착지에서 숙소까지 여행객의 수하물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운송·보관하고 있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자신의 사례를 빗대어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손 대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이 등장했다"며 "기존 플랫폼 기업들도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유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유명 제과업체인 크라운제과의 모 지역 영업소 소장 A씨가 실적이 낮은 영업사원들에게 ‘암 덩어리’ ‘뇌가 없는 거야?’ 등의 폭언과 판매 실적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채널A’는 지난 2013년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 갑질로 도마 위에 올랐던 남양유업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갑질 사건이 크라운제과에서 일어났다면서 영업소 소장의 막말 논란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크라운제과 영업소장 A씨는 영업사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영업실적이 평균에 못미치는 80% 미만자는 도려내야 할 썩은 암 덩어리라며 퇴사를 압박했다. 그는 이처럼 실적을 강요하며 자신의 상관인 본사 간부의 뜻이라고도 말했다. 전 크라운제과 영업사원 B씨는 영업소장 A씨의 막말과 갑질에 술을 안 마시면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지난해 말 회사를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KJtimes>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에 대해 “민사소송 중인 전 영업사원이 소송 증거자료로 제출한 녹음파일을 검토한 결과 해당 영업소장의 관련 발언이 회사의 윤리경영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발언
- A씨가 자동차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동영상 캡처. [kjtimes=정소영 기자] BMW 서비스센터직원이수리가끝난고객의차량을셔틀로이용했다는주장이제기돼논란이일고있다. 지난달29일국내최대자동차커뮤니티보배드림게시판에는‘BMW서비스센터에서수리끝난차량을셔틀로이용했습니다’는제목의글이올라 왔다. 이글을작성한A씨는지난달28일BMW 서비스센터에클랙슨(경적) 고장으로오전9시께차량을맡겼다고했다. A씨에따르면센터측에서는고장을확인했고오후1시이후차를찾을수있었다고 했으며 이에 그는 센터에오후4시이후차를찾으러가겠다고말했다. 그러나A씨가차를찾은후블랙박스를확인해보니센터관계자들이자신의차를셔틀로이용한사실이밝혀졌다. A씨는“블랙박스를확인했더니수리를담당한엔지니어가아니라다른엔지니어가운전했다”며“특히차량에는운전자인엔지니어외2명씩10분간격으로또다른엔지니어를태우고다른건물지하주차장에내려주기를반복했다”고주장했다. A씨는“이는명백한셔틀용도로사용한것”이라며“이는블랙박스에음성등이그대로녹음돼있다”면서 영상 기록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차를수리할때시트커버와핸들커버, 발커버를하는것으로알고있지만, 수리를끝낸차량에커버없이3명이정비복을입고그냥탄다는 것은 이해가안되는부분”이라고지적했다. A씨는딜러사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건설의 안전보건 대책은) 실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이 없거나 성과측정을 위한 지표 등이 부재하고 전 구성원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이 저조했다. (안전보건 예산편성액 중) 협력업체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한 예산 집행이 미약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 어렵다.” 공사 현장에서 올해만 연속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현대건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본사·전국현장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일 그 감독 결과를 내놓은 까닭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통해 현재 안전대책으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의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적·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대건설 현장에서 지난 10년(2011년-현재)간 무려 51명의 노동자가 숨졌지만 여전히 건설사 본사와 협력사, 현장으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안전관리자가 없는 사업장이 상당수였으며 위험한 공정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기아는 2일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을 출시했다. EV6는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 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이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V6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지난 6월 22일 택배기사과로사방지를 위한 사회적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택배는 택배 분류인력을 극히 일부에만 투입하고 있어 대부분 롯데터미널의 분류는 여전히 택배노동자들의 몫이다. 또한 34도 이상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도 롯데택배는 터미널에 선풍기조차 제대로 가동할 수 없는 비인권적 노동환경을 방치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이하 택배노조)는 롯데택배 본사 앞에서 롯데택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분류인력 조속투입과 비인권적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롯데글로비스측은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 합의기구 합의안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열악한 시설과 인프라를 개선을 위해 현재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환경이 열악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택배기사 휴게실에 냉난방기가 완비돼 있으며 환풍기·선풍기도 정상 가동되고 있다면서 노조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택배노조는 “사측은 노조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 보도자료를 뿌리고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면서 “과연 문제가 없을까”라고 반문하고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