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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 할리스, 벚꽃 즐기기 좋은 이색 매장 베스트 4 소개

[KJtimes=김봄내 기자]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시즌이 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벚꽃뷰 매장을 담은 전국 할리스 벚꽃즐길지도를 공개했다. 할리스는 오션뷰 매장, 한옥 매장, 루프탑 매장 등 할리스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을 오픈해 뷰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별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한옥, 산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리스 매장을 이용하면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을 즐기는 펫프렌들리 매장, 편의성을 갖춘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 할리스의 이색 벚꽃뷰 매장을 소개한다.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이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 공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매년 벚꽃 시즌이 돌아오면 매장 앞 경의선숲길 공원은 풍성하게 핀 벚꽃들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된다. 특히, 할리스 공덕 경의선숲길점은 매장과 별도로 구성된 펫 프렌들리 휴게존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볼 수 있다. 펫 프렌들리 휴게존은 보호자가 메뉴를 주문하는 동안 반려견이 기다리거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배변 봉투와 반려견용 그릇이 비치돼 있으며, 반려견의 사료나 장난감을 뽑을 수 있는 뽑기 기계가 있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할리스 인천한옥마을점은 송도 센트럴파크 중심에 위치해 한국적인 멋과 자연이 어우러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매장이다. 큰 창 너머로 센트럴파크의 벚꽃과 해수로를 감상할 수 있어 인파에 휩쓸리지 않고 꽃구경을 할 수 있다. 한옥 특유의 목조 인테리어와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고풍스러운 기와지붕 등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제로 한옥에 센트럴파크 뷰가 좋아요’, ‘사진이 잘 나와요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할리스 대전도안DT은 입소문을 통해 대전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매장이다. 갑천을 배경에 두고 있어 음료를 테이크아웃해 갑천 둔치를 드라이브하거나 산책하기 좋다. 매장이 통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매장 안에서도 금강으로 흘러드는 갑천과 만개한 벚꽃을 조망할 수 있다. 250개의 좌석을 보유해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탁 트인 전경에서 커피를 마시며 힐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인 달맞이고개에 오르면 할리스 부산달맞이점을 만날 수 있다. 산장을 연상케 하는 목조 인테리어와 테라스 좌석이 인상적이며, 달맞이고개의 중심부에 있어 매장에서 벚나무 군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른 하늘이 보이는 테라스 좌석에서 연분홍빛 벚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벚꽃 명소로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코로나 라이프]거리두기·비대면 온라인 선호로 카드 사용 ‘↑’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A(43)씨.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의 생활방식이 바뀌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카드 사용금액이 많아졌다. 배달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아졌고 인터넷 구매 역시 늘어난 탓이다. #서울 서대문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B(28·여)씨는 얼마 전 카드사용 내역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초 대비 결제금액이 두 배 이상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해 하반기부터 격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카드 구매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음식점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게다가 혼술을 즐기는 탓에 야식에 안주까지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로 인해 직장에 나갈 때보다 카드 결제 금액도 1.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들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유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온라인 선호의 영향으로 구매에 대한 인터넷 경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있다. 실제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구매 이용액은 960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넷마블 코웨이 勞使 단체교섭 표류…정수기 AS 못 받아 고객 불편 가중
[kjtimes=정소영 기자]생활가전 렌탈업체 넷마블 코웨이가 노사 간 갈등으로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수기가 고장 나 AS를 신청하면 수리 기사 방문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정수기 수리를 못해 생수를 사서 먹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웨이는 노조 파업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직 등 비전문가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 노조가 최근 공개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보면, △누수로 썩은 가구 및 바닥 교체 △업무지식 부족으로 인한 상수도 배관 파손 및 하수도 역류 △미숙한 타공작업에 의한 싱크대 파손 △노후부품 미교체로 인한 위생상 문제 △필터 동파 △제품 미작동 등 다양했다. 코웨이 방문점검원들로 구성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코웨이 본사가 있는 넷마블 지타워 앞에서 ‘교섭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간부 결의대회’를 수십일 째 진행 중이다. 이들은 “코웨이의 방문점검원들이 동종업계 최초로 회사와 단체교섭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교섭은 고작 10차례만 진행됐고, 코웨이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