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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후유증 극복하는 ‘에프터 케어’ 음료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여름휴가와 학생들의 방학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일상의 복귀와 개학을 앞두고 휴가로 인한 피로를 풀고 무너진 생체리듬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휴가 후유증이 남았다면 달콤한 맛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주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리프레시를 돕는 에프터 케어음료에 주목해보자.

 

휴가 때는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식욕부진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학생들은 휴가 후유증으로 입맛을 잃어 무작정 굶거나 과자 등으로 한 끼를 때우기 쉬운데,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식사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등교전 오트밀우유방과후 초코우유는 든든한 영양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등교전 오트밀우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오트밀(귀리)에 현미, 보리, 찹쌀현미 등 국산 5곡 분말을 함유해 등교 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씨리얼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준다.

 

방과후 초코우유는 초코우유에 담백한 아몬드 맛을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재치 있는 문구와 익살스러운 일러스트가 담긴 패키지는 마실 때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휴가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 생체리듬이 회복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치기 쉽다. 이럴 때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나 톡톡 튀는 스파클링 음료는 지친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리프레시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려은단의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레몬 과즙이 함유되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40ml 기준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의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되어 있어 맛과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시원한 초록 색상에 인기 캐릭터 미키미니가 그려진 패키지로 청량감과 상큼함을 살렸다.

 

이디야커피의 '이디야 콤부차'는 새콤한 식초의 맛과 향에 달콤한 과일의 맛을 더한 제품이다.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해 발효시킨 콤부발효식초가 포함된 RTD 제품으로 이디야 콤부차 복숭아망고이디야 콤부차 청포도레몬’ 2종이다. 콤부차는 발효, 유산균음료로 콤부차에 함유된 콤부발효식초는 체내 유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면역기능 개선을 도와 휴가 후 피로 회복에도 좋다.

 

휴가에는 빡빡한 여행 일정과 밤낮이 바뀌어 피로가 쌓이기 쉽다.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피로 회복은 물론 다가오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해태htb는 예로부터 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배와 도라지를 편강한의원의 비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음료 '목편각 배도라지차()'를 출시했다. 목 건강에 좋은 배와 도라지의 효능을 담아낸 제품으로 도라지의 쓴맛을 배 과즙이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마시는 순간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배와 도라지 외에도 생강과 대추 등을 함유해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차의 특징을 살렸다.

 

동서식품의 도라지 작두콩차는 볶은 도라지와 볶은 작두콩, 볶은 현미 등을 조합한 건강차다. 최적화된 블렌딩 기술로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과 향을 담았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도라지와 작두콩을 함유해 여름휴가가 끝난 환절기 컨디션 관리에 제격이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①]당근마켓·공유모빌리티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일상 속 사례를 통한 공유경제 개념 수립과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대표는 공유경제의 실 사례로 당근마켓과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우선 “당근마켓 이전에도 중고마켓이 많았지만 신뢰도는 당근마켓보다 못하다”며 “그러나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말처럼 당근마켓은 동네를 기반으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물건의 신뢰성을 높였다”면서 당근마켓의 장점으로 지역 기반, 매너 평가, 환경 친화, 경제성을 들었다. 이어 “당근마켓은 거래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온도가 올라가는 식인 반면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게 되면 온도가 내려가는데 온도만 봐도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면서 “또 공간과 자원 낭비를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