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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초복날 집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보양 메뉴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초복을 맞아 보양식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초복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배달 및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메뉴 증가로 집에서 편안히 보양식을 먹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보양식과 간편 보양식 라인업을 확대해 집콕족들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복날에 먹기 좋은 보양식 메뉴로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누룽지 반마리 삼계탕을 보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보양식 메뉴 덕분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달의 경우 보양식 메뉴 배달 매출이 전월대비 2배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여기에 7월부터 복날을 맞아 보양식 메뉴 최대 3000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도 삼복 더위 원기회복을 도울 '능이삼계죽'을 출시해 프리미엄 보양죽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메뉴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 음식인 삼계죽에 능이버섯과 국내산 수삼 한 뿌리를 통째로 푹 고아내 선보이는 프리미엄 보양 메뉴다.

 

 

본죽은 본아이에프의 모바일 앱 본오더 주문도 가능해 더욱 간편하게 집에서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식품기업 아워홈역시 여름을 맞아 보양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보양탕 간편식 신제품 뼈없는 갈비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갈비살을 한 입 사이즈로 발라내 121도 고온에 가열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아워홈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갈비탕 외에도 진한 추어탕, 도가니탕, 사골설렁탕, 삼계탕 등을 갖춰 소비자들은 조리가 어려운 보양식을 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올해 초복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손님이 몰리는 매장보다 집에서 편안히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업계에서는 집에서 편안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보양식 배달 메뉴와 간편식 보양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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