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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영과 함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 전해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38)을 기념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영’(17)과 함께 자신만의 가능성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모든 여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유영 선수는 만 17세의 나이에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국내 여성 피겨 선수 중 최초로 트리플 악셀 기술에 성공하는 등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그녀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녀는 이번 올림픽에 도전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많은 소녀들이 그랬듯 나 또한 엄마 손을 잡고 처음 가 본 아이스링크에서 2의 김연아 선수를 꿈꾸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한 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가 내 피겨 인생의 시작이 되었고, 매일 반복되는 훈련 속에 수없이 넘어지며 포기하고 싶었을 때에는 엄마의 무한한 지원과 헌신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영 선수는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나의 가능성을 믿었기에, 나 역시 어느 도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할 수 있었고, 가장 큰 올림픽 첫 무대에서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트리플 악셀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었다.”나의 스토리를 통해서 누군가도 자신만의 가능성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디다스는 SS22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히 여성들이 스포츠 안팎에서 겪게 되는 선입견과 불평등, 정신적 신체적 한계, 관습 등 여러가지 장벽을 허물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성 스포츠 프로그램과 커뮤니티에 대한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아디다스에서는 2022년 여자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the UEFA Women's Champions League)와 여자 유로 2022 (Women's Euro 2022) 등을 포함해 여성들을 위한 주요 스포츠 리그와 토너먼트 후원을, 국내에서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과 같은 여성 스포츠 TV프로그램에 대한 후원과 협업, 그리고 AR SEOUL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폭 넓은 분야의 여성 스포츠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성들의 운동을 서포트 하기 위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는데, 대표 제품으로는 아디다스가 3년의 연구 끝에 여성의 다양한 체형 및 운동 종류별 동작에 최적화된 스타일과 핏을 제공하는 스포츠 브라 컬렉션, 남성과는 다른 여성 러너들의 발등 높이, 발 뒤꿈치 폭, 보행 주기 등을 세심하게 고려한 여성의 발에 최적화된 러닝화 신제품, 울트라부스트 22 등이 있다. 아디다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여성 스포츠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신세계건설 시공 오포 물류센터, ‘재재하도급·면허대여·공사비 미지급’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신세계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물류센터 신축공사가 불법 재하도급과 공사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원청인 신세계건설은 벽산과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벽산은 SM건설산업과 재하도급 계약을, SM건설산업은 시간과공간건축과 재재하도급 계약을 맺었다. SM건설산업과 재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시간과공간건축의 신모 대표는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기업 신세계건설, 벽산의 불법적인 재재하도급 묵인과 공사비 미지급을 고발합니다’라는 청원글 글을 올리고 ‘오포 물류센터’ 공사현장의 각종 불법 실태를 폭로했다. 신 대표는 청원글을 통해 “일개 개인이 대기업인 신세계건설과 벽산의 묵인하에 죽어가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중소기업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돌아온 답은 제게 고통만 안기고 있다”고 호소했다. 물류센터 공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최초 계약당시 주자재인 샌트위치판넬은 벽산이 공급하기로 약속했고 저희는 시공만 진행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기돼 있던 상황이었다”며 “(외벽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의 판넬입고 및 자재생산에 대한 의견청취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SM건설산업은 지난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