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창구 송금액이 10만원 이하일 때 당행 간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고 타행 송금 수수료도 6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24일 SC은행에 따르면 소액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민층과 노년층의 수수료 부담을 보다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 우선 당행 간 창구 송금 수수료의 경우 10만원 이하를 송금하면 수수료가 완전 면제되고 송금액이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일 때는 수수료가 1000원으로 낮아진다. 그러나 100만 원 초과 송금액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1500원이 적용된다. 또 타행 창구 송금 수수료의 경우에도 10만원 이하를 송금하면 수수료가 600원으로 줄어들고,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일 때는 2000원으로 인하된다. 하지만 송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전과 같은 3000원이 적용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카드가 오는 8월 19일(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을 개최한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현대카드는 지난 달 월드투어의 첫 무대를 슈퍼콘서트로 장식한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스티비 원더’, ‘어셔’, ‘비욘세’ 등의 팝 스타와 ‘빈 필하모닉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2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17번 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에미넴은 전 세계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이다. 천재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인 가사로 흑인 뮤지션 중심의 힙합계를 뒤흔들며 최고의 반열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8000만
[KJtimes=심상목 기자]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하나캐피탈을 압수수색했다. 이를 두고 금융권 및 사정당국 안팎에서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겨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하나캐피탈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서초동 하나캐피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냈다. 수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와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수단의 이번 압수수색은 하나캐피탈의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 지난해 9월, 하나캐피탈은 이미 퇴출설이 무성하던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145억원을 지원했다. 검찰은 당시 유상증자가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투자했는지 여부를 들쳐
[KJtimes=심상목 기자]한일경제협회 한국 측 회장을 맡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양국 간 협력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회장은 특히 지난 16일 열린 ‘제44회 한일경제인회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하나의 경제권을 만들어 성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주목받고 있다. 한일경제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시 오사사카국제회의장에서 ‘제44회 한일경제인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회의의 핵심 화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일 간의 협력이었다. 지난 1분기 일본의 한국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횟수로는 142건이 증가했으면 금액으로는 9억2000불 가량 증가했다. ◆“아시아 시장 통합 통해 성장 촉진해야” 이날 행사에서 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EU가 시장통합을 이뤄 세계경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영업채널 확대와 도심지 영업강화를 위해 도산대로 지점을 개점했다. 2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점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및 외빈들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도산대로 인근은 현재까지 강남지역 내 외환은행이 미진출한 곳으로 강남지역의 영업채널 확대 및 도심 영업강화를 위해 새롭게 개설됐다. 개점 이후 외환은행은 점주권내 우량 기업체와 임직원 및 개인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진제 도산대로 지점장은 개점식에서 “도산대로 지역은 강남에서 외환은행이 유일하게 미진출한 곳이나 우량 기업이 다수 위치하여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앞으로 인근 우량기업과 임직원, 주민들에게 외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KJtimes=심상목 기자]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이 지주사인 ㈜두산 회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두산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2일 ㈜두산은 이사회를 열고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을 ㈜두산 지주부문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겸직하면서 지주부문 실무에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두산가(家) 3세 중 장남인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1985년 두산산업에 입사한 후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아 ㈜두산 관리본부 상무, 두산산업개발 부회장을 거쳐 2009년부터 두산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왔다. 박 회장의 동생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도 직함을 부회장으로 바꿔 그룹 경영에 일정 부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산가 4세 중 박용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가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1종과 ELS 10종을 판매한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먼저 ‘DLS 267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블룸버그 티커 GOLDLNPM Index)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발행일부터 해당 월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한번도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월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를 초과했을 경우, 월지급일에 [상승률X80%(참여율)/12(개월수)]을 지급하며 100% 이하일 때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만약 기초자산이 발행일부터 해당 월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월부터 만기까지 매월 4%/12(개월수)의 수익이 확정된다. ‘ELS 4604호’는 KOSPI200/HSCEI/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롯데슈퍼,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과 손잡고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시행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이 발생할 경우 계산대에서 거스름돈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면 자신의 명의로 해당 금액을 사전에 지정한 기부처로 전달할 수 있다. 기부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겐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처는 기부자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에 기부내역을 일괄 전송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우리 사회에 소액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참여 유통업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슈퍼 공덕점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오픈 기념식에는 권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아랍에미레이트 ENBD은행(두바이내셔널뱅크Emirates National Bank of Dubai)과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가진 MOU로 기업은행이 아랍에미레이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 지급보증을 서면 ENBD가 이를 담보로 해당기업에 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협약은 ENBD 최고 경영자인 릭 퍼드너 은행장이 직접 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뤄진 것으로 지난 2월에는 조준희 은행장이 두바이 출장때 ENBD를 찾은 바 있다. ENBD는 아랍에미리트 은행 가운데 가장 큰 자산과 166개의 최대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영은행으로서 기업금융의 강점을 갖고 있는 등 기업은행과 성격이 유사하다. 이밖에도 두 은행은 수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은행권의 원화예대율이 안정세를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대출액이 예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 덕분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등 15개 규제대상 은행의 평균 원화예대율이 95.3%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원화예대율 규제는 원화예대율 규제는 과도한 외형확대 경쟁을 억제하고 건전한 자산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됐다. 금융당국은 작년 6월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하나로 은행의 예대율 준수기한을 내달말로 1년6개월 단축한 바 있다.규제가 도입된 2009년 12월보다 17.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작년 6월보다는 2.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원화예대율은 부산은행이 97.8%로 가장 높고 HSBC은행이 84.6%로 가장 낮았다. 예대율이 100%를 넘는 은행은 한 곳도 없다.금감원은 “원화예대율의 하락은 은행이 CD, 은행채 등 시장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카드가 다음 달 12일, 회원들을 초청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5’를 개최한다.현대카드에 따르면 슈퍼토크는 국내외 문화와 예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강연자로 나서, 관객들과 자신의 철학과 지식을 공유하는 무대로 이번 슈퍼토크의 주제는 ‘Expression of Identity’이다. 과거에는 개인이나 기업이 광고나 이벤트 등 제한된 수단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전달했으나 최근에는 전방위적으로 일관성 있게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이 중시되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토크에서는 공연예술과 사진, 방송 등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창의적이고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는 국내외 4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자는 도서관을 지역 내 종합 예술 문화공간으로 창조
[KJtimes=심상목 기자]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이 전북 고창군 신림면에 준공한 ‘희망의 집 22호’가 21일 대망의 입주식을 가졌다. LIG손보에 따르면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이다. 이번 ‘희망의 집’은 고창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는 김영훈(가명, 남, 18세), 김민지(가명, 여, 17세) 남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영훈·민지 남매는 지은 지 50년이 넘어 곳곳이 파손된 흙집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희망의 집 22호’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완공식이 별도로 열렸다. 장남식 LIG손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과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완공식은 ‘희망의 집’ 현관에
[KJTimes=심상목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80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8%(19.26포인트) 오른 1801.72를 나타냈다.외국인이 장 초반 215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이 순매수로 장을 마치면 14거래일만이다.기관 역시 29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고 개인은 169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2% 오른 119만3000원에 거래됐고 현대차도 1.53% 올랐다.기아차 역시 1% 넘게 올랐으며 POSCO와 현대모비스[012330]는 소폭의 약세를 나타냈다.한편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2%(4.56포인트) 오른 453.24로 거래됐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0.41% 올랐다.강현기 솔로몬투
[KJtimes=심상목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 원장이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패러다임이 금융회사 중심에서 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IFIE/IOSCO 투자자교육 국제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역량을 제고하는 사전적 소비자 보호야말로 훨씬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수단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권 원장은 “오늘날의 금융시장에서는 복잡한 금융상품들이 빠른 속도로 출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대응이 시급하다”며 “현재의 금융상황에서 IFIE와 같은 국제 금융교육 협의체가 전 세계 정책입안자들이나 규제감독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감원 역시 금융교육을 강화
[kjtimes=심상목 기자] 화창한 토요일 아침,윤용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남한산성 등산로 초입에서 분주한 움직임으로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무엇인가를 열심히 나누어줬다. 100여명 규모로 보이는 이들이이른 시간부터등산객들에게 선물한 것은 다름아닌 크린백.외환은행 관계자는 “섬김과 나눔의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에서 ‘일社 일山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社 일山 가꾸기 운동’은 외환은행이 1985년부터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전행적으로 실시하여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윤용로 행장을 비롯한 외환은행 직원 100여명은 남한산성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등을 담아 갈 수 있는 크린백을 선물하였고, 두 시간여 동안 북문과 서문을 거쳐 남문으로 돌아오는 등산로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