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괄부장 김영일 ▲ 산업팀장 홍찬영 ▲ 재경팀장 최태우
[KJtimes=김지아 기자] CJ푸드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미주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CJ푸드 매뉴팩처링 보몬트 코퍼레이션은 이물질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트레이더 조의 찐 닭고기 수프 만두 약 6만1839파운드를 리콜한다. 해당 제품은 2023년 12월 7일에 생산됐으며 제품은 전국 트레이더 조 소매점으로 배송됐다. 이물질로는 영구 마커 펜의 단단한 플라스틱이 발견됐으며, 소비자들은 섭취하지 말고 제품을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이해 글로벌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 WOK(Wome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족한 이래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오고 있다. 올해도 세계 여성의 날 조직 위원회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InspireInclusion’에 맞춰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6일, 글로벌 임직원과 소통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켈로그 일본의 이노우에 유카리 사장을 특별 초빙했다. 이노우에 사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및 홍콩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션을 진행해 포용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 리더가 마주하는 장벽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농심켈로그는 임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프로그램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내에 기념 포토존을 설치, 캠페인 주제를 알리고 공식 캠페인 포즈를 촬영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시각 6일에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yme)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기술 거점 구축에 나선 까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증대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니즈와 의지가 커 잠재 역량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엔지니어링 오피스에 특수선 사업부 소속 △설계 엔지니어 △MRO △영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현지 수요에…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 서비스도 오픈한다. 또 별도의 전문 설치 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을 판매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우측 상단의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며, 사업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업자몰이 소규모 사업자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온라인 불법경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사이트와 홍보게시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일상 속 온라인·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건전하지 못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불법도박은 해외 서버 등을 활용해 수사망을 피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친숙한 청소년들에게까지 도박중독 등 피해를 야기하며 온라인 불법도박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단속 인력의 한계와 더불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며 그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불법경마 단속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지난 3년간 총 9619건의 온라인 불법 경마 단속 실적을 기록하며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을…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BMW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의 수는 무려 6만 9044대에 달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 등 3개 차종 2만 2803대는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포터2 1만 3457대는 엔진 구동 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 1569대는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돌입하며, 기아 봉고3 7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리콜된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 2,607대는 통합 제동장치(전자·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 통합장치) 제조 불량으로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해 왔다. 또, 스텔란티스의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1일부터 리콜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결함 내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봄철 가족공원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지방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하고자 지난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봄맞이 공원 행사를 앞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더비광장을 찾아 어린이 승마장과 슬레드힐, 바운싱돔 등 주요 유원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다중운집시설인 경마 관람대를 방문해 각종 설비와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경마현장 부서를 방문한 정 회장은 임직원과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는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외부 일정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부경경마공원역도 방문했다. 정 회장은 동행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에게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운 레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개통과 연계한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꼭 제조사에 연락해 무상 리콜을 받길 바란다. 리콜 대상이 아니더라도 10년 이상 된 제품은 꼭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소방당국이 최근김치냉장고 화재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잇따르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는 총 1462건이다. 이 화재로 179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재산피해도 총 113억 98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전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75건이었으며 피해액은 4억 5900여만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발생한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의 제품은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딤채 냉장고가 대다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파악한 해당 제품 관련 화재는 지난 2월초 기준 540여 건에 이르며, 화재 사건 피해자는 대부분 60대 이상(67.2%)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조처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냉장고 판매 시점이
[KJtimes=김지아 기자] 한화솔루션과 중국 법인 간 보증수수료를 주고받아 중국 당국에 세금을 납부하더라도 국내에선 이를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 3일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한화솔루션이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경정거부처분취소와 관련 "세무서 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측은 "한화솔루션 중국법인이 한화솔루션에 지급보증수수료를 내면서 중국 당국에 원천징수세액을 납부했다고 해도 한화솔루션이 해당 세액을 국내서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법인이 중국에 납부한 세액은 한화솔루션이 중국 법인 측에 제공한 지급 보증에 따른 대가일 뿐이고, 한화솔루션이 실질적으로 자금을 제공한 것에 대한 대가는 아니다"고 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법인 한화케미칼 유한공사가 중국 또는 한국서 대출받는 것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지급보증수수료를 받아왔다. 이에 중국법인은 한화솔루션에 2014년 11억원가량의 수수료를 지급했고, 해당 법인은 이를 이자 소득으로 보고 원천징수해 중국에 10%에 해당하는
[KJtimes=김지아 기자] 국민방송인 '런닝맨' 등 다양한TV 오락 프로그램 등에 소개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탉 소리를 내는 닭 모양 장난감에서 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런 이유로유럽에선 이미 리콜조치가 이뤄졌지만, 국내는 아직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인기를 끌고 있는 닭 모양 장난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백개의 후기글이 달릴 만큼 인기가 높다. 하지만이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돼 EU 소비자 당국이 최근 리콜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만든 이 장난감에선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가 허용 기준치보다 230배나 더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품을 유연하게 해주는 첨가제인데, WHO가 지정한 인체발암물질이다.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는 "발암물질로서는 어느 정도 입증이 된 물질이 DEHP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 물질들에 대한 사용량을 극히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이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쉽게 문제의 장난감을 쇼핑
[KJtimes=김지아 기자] BMW가 최근 미국에서 일부 차량을 리콜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은 2024년 1월 29일에 생산된 X5 sDrive40i 및 X5 eDrive40i, X7 xDrive40i 등 3개 차종이며, 이유는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에 대해 "해당 차량은 조수석 에어백 모듈 인서트가 계기판 아래쪽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패널의 수지가 필수 사양을 충족하지 않아 잠재적으로 에어백 전개가 저하되고, 충돌 시 패널 부품이 분리돼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BMW는 계기판이 품질 표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공급 업체의 보고에 따라 지난 1월 27일 우려 사항을 확인하고 2월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16일부터 딜러를 통해 계기판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21대 국회의 의정 기간이 3달 남은 가운데 해당 국회가 남은 기간 동안 기후위기 대응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되고 있다. 이런 상화에서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기후솔루션, 빅웨이브, 턴테이블을 포함한 기후∙청년단체는 5일 성명문을 통해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 전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발휘해 해상풍력특별법(이하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해상풍력 계획입지 쟁점과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후진적인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의 부재와 미흡한 이해관계자 참여 절차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해상풍력 계획입지 제도 마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21대 국회에서 꼭 처리해야 할 3가지 이유에 대해 먼저 해양공간의 활용에 이해관계자 간 갈등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제도가 시급하다는 점을 꼽았다.둘째, 오랜 논의를 거쳐 지금의 사회적 합의에 도달한 법안을 버리고 다시 입법에 착수하려면 또다시 협의와 합의 과정을 거치며 길게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해상풍력 보급이 본격화되는 시기
[KJtimes=김승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 5일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열린 ‘라이콘(L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 제주맥주, 테라로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라이콘(LICORN)’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7억 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7,500UNIT(1UNIT: 자동차 1대)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2척을 수주했다. 총 계약 금액은 3563억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27일 오세아니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