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NH농협은행이 소비자원의 지적에 지하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인하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ATM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시중은행 수준인 110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200원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7개 은행의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한 결과를 내놨다.
2012년 4월 30일 기준으로 영업시간 내 지하철과 편의점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는 농협은행이 1300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