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그룹 50년史를 한권에 모았다”

[KJtimes=심상목 기자]대신증권이 대신금융그룹 50년 사사(社史)를 전자북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신금융그룹 50년사인 ‘Trust & Harmony’를 전자북 형태로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에 제공한다.

 

대신금융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사사(社史)는 올해를 기점으로 반세기를 맞는 대신금융그룹의 역사를 정리한 것으로 역사편과 문화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편은 창업자, 선대 및 현 회장의 경영사와 각종 금융위기를 극복한 성장스토리 및 증권산업과 함께 발전한 대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1962년 대신증권 출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신금융그룹의 변천사를 시대순으로 수록했다.

 

문화편은 반세기 대신금융그룹의 기업문화를 담았다. 대신금융그룹과 함께 한 임직원들의 추억 및 특별한 인연, 숫자로 보는 대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신금융그룹을 담은 화보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희귀자료와 임직원들이 남긴 기록을 정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