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 부행장, 1년 연임 성공

이상호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 선임

 

[KJtimes=심상목 기자]위성호 신한은행 부행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4일 오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8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위성호 부행장이 재선임됐고 이상호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 선임되었다.

 

위성호 부행장은 신한금융그룹이 금년 1월 출범시킨 WM사업부문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양사간의 시너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재선임되었다.

 

이상호 부행장은 경영기획그룹과 리스크관리그룹을 연이어 맡으면서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리스크 관리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중용되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