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당동2 공공분양 532세대 선착순 공급

[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군포당동2지구 공공분양 532세대를 순번추첨 동호지정 계약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번 분양물량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2012.5.23) 이후 부적격 당첨·미계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세대로서, B-1BL 352세대와 S-1BL 180세대다.

 

군포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당동 일원에 총면적 43만6천㎡ 규모의 3천여 세대 약 8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이미 입주한 군포부곡과 분양예정인 송정지구와 연계되어 수도권 남부 신흥 주거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포당동2지구는 탁월한 연결망을 자랑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남측으로는 군포IC가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되고, 단지 우측으로 연결되는 47번 국도를 통해서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1번 국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사업지구 인근에 지하철 당정역(1호선), 수리산역, 대야미역(4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서측으로는 수리산이 있고 동측으로는 안양베네스트GC가 인접해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지구 내에는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단지 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도 빠지지 않는다. 지구 인근에 경기외고, 용호중·고등학교, 한세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구. 한국철도대학)가 있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개설될 예정이며, 지난 1월 LH가 지구 내 준 주거용지를 이마트와 계약하는 등 향후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에 더해 군포당동2지구의 유리한 입지조건과 관련법 개정으로 완화된 전매제한기간(4년) 및 거주의무기간(1년) 등이 더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포당동2지구 순번추첨 동호지정 계약자 모집은 계약일 현재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군포당동2지구 A-2, B-1, S-1BL 기 계약자는 신청 및 계약 불가), 공급일정은 8월 27일 모집공고, 9월 3일~4일 청약신청 접수, 9월 6일 순번발표, 9월 10일~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 대표전화(1600-1004)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