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7.92%·연8.28% 월지급식 ELS 판매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증권이 오는 27일까지 각각 연7.92%와 연8.28% 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월지급식 ELS 2종을 판매한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7.92% 상품인 ‘ELS7497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장 만기는 3년이다. 매월 기준일에 최초 설정시보다 30%초과 하락하지 않은 상태면 월 0.66%씩 연7.92%를 지급한다.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KOSPI200이 최초 기준 가격의 100%(3,6개월), 95%(9,12개월), 90%(15,18개월), 85%(21,24개월), 80%(27,30,33,36개월)이면 원금과 함께 자동 상환된다.

 

8.28%ELS 7498회는 KOSPI200HSCEI(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장 만기는 3년이다. 수익지급 기준 및 조기상환 조건은 7497회 상품과 동일하다.

 

두 상품 모두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40% 또는 45% 초과 하락한 적이 있고 중간에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는 기초 자산의 최종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