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X, 을아태지역 엔지니어링 서비스부문 ‘웨유 리앙' 이사 임명

[kjitmes=견재수 기자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가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이사로 웨이유 리앙(Weiyu Liang)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리앙은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서비스 팀 관리를 맡게 될 것이다.

 

리앙씨는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 하만 베커 오토모티브 시스템즈와 파이오니어 코퍼레이션 등에서 엔지니어링 관련 임원직을 수행했으며, BMW, 다임러, PSA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 고객들과 함께 일했다. 리앙씨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회사를 위한 지역 엔지니어링 팀 구축에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커넥티드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운영체제, 툴 및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주자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QNX는 일본 도쿄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서를 확대 중에 있으며 이는 본사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R&D 부서의 확장 역할을 할 것이다. 리앙씨는 본사 엔지니어링 리소스의 지원하에 지역 팀과 함께 고객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QNX 엔지니어링 서비스 팀은 차량 네비게이션 유닛, 의료기기 및 산업제어시스템 등의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있어 양산으로 검증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은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핵심 제품 작업도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설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부사장인 존 월(John Wall)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서비스 이사로 웨이유 리앙을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 엔지니어링 서비스 팀은 고객이 제시간에 계획된 예산과 사양대로 생산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고객 팀과 함께 공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웨이유의 합류로 우리는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의 잘 알려진 탁월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아시아 태평양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