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3분기에 매출 51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에 매출 51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27.3% 감소했다는 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이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인력 유연성 확보를 통해 변화하는 인터넷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SNS,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검색, 포털, IM 등의 연계를 강화하여 차별적인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조속한 경영위기 타개는 물론 빠른 턴어라운드를 위한 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