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청약이 순조롭게 출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1일과 22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는 일반공급 1~3순위 청약을 받았다. 그 결과 전용면적 84㎡ A타입 등 6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뿐만 아니다. 전용면적 101㎡, 113㎡, 128㎡ 등 중대형 일부 주택형도 1순위 마감에 합류했다. 3개 주택형은 3순위 마감됐다. 전체 11개 주택형 가운데 9개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다. 지난 2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선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현재 3순위 청약을 접수 중인 대원·계룡건설·금성백조 등도 3개 단지 총 16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8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약 호조세가 나타나면서 업계에선 고무적인 반응이다. 동시분양은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청약경쟁률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한화건설 28일, 나머지 3개 업체 29일로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