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록밴드 국카스텐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의 스탠딩석 티켓을 12일 오후 2시에 추가로 오픈 했다. 이는 온몸으로 현장감을 느끼며 록 콘서트의 진수를 만끽하고자 하는 다수의 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예당컴퍼니 관계자는 "스탠딩석은 예매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매진이 된 상태인데, 무대의 위치를 일부 조정하고 초대권이나 프로모션으로 사용 예정이던 티켓의 수량을 조절해 스탠딩석 일부를 마련했다"며 "더욱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국카스텐 멤버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국카스텐의 음악과 더불어 이들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의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특수 효과까지 대거 투입돼 역대 국카스텐의 단독 공연 중 가장 화려하고 큰 무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거울', ‘매니큐어’, '몽타주' 등 대표곡들은 물론, 국카스텐에게 대세 록밴드의 타이틀을 안겨 준 '나는 가수다' 에서 선보였던 '한 잔의 추억', '누구 없소' 등도 셋리스트에 포함해 2012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뜨겁고 인상적인 공연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