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새해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공유 ‘워크숍’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열린교육원에서 새해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등 61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 경영계획을 공유하며 전략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조별 분임토의, 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올해는 불황 장기화의 길목으로 예상돼 현 경영환경에 대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절실한 시기라며 외환은행이 한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는 해로 만들자라고 주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