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보험료 추가납부 수수료’ 폐지

일반 저축 보험 포함 전 상품 대상

[kjtimes=임영규 기자] PCA생명은 정해진 보험료 외에 추가로 내면 수수료를 부과하던 약관을 폐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는 변액보험 등을 판매하면서 가입자가 추가 납부를 하면 유지비 및 수금비 명목으로 최대 5%까지 수수료로 차감하고 있다.

 

PCA생명은 소비자 보호와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액보험뿐만 아니라, 일반 저축 보험을 포함해 추가 납부가 가능한 모든 상품에 부과되던 수수료를 없앴다. 변액유니버설 보험의 정기 추가 납부 신청 시점도 기존 가입 1년 후에서 1개월 후로 단축해 편의를 도모했다.

 

PCA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으로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상품으로 고객이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은퇴 설계를 위한 최고의 상품을 만들고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