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은 지금

최신원 SKC회장,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장 취임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25일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곧이어 취임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다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상표·디자인의 창출, 보호, 활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베이코리아 등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2010년 12월 대한상표협회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7월 한국상표디자인협회로 공식 명칭을 바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