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TX(011810)는 최대주주인 강덕수 회장이 국세 체납에 따른 처분으로 주식 92만3222주를 장내 매도했다. 강 회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5차례에 나눠 지분을 팔았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매도로 인해 강 회장이 보유한 STX의 지분 비율은 818만1088주(13.52%)에서 725만7866주(11.99%)로 줄었다. 총 매도 대금은 4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STX그룹은 최근 ㈜STX, STX중공업, STX엔진, 포스텍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위한 채권단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