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고객 맞춤 키워드 ‘시우(時雨)금융’


[kjtimes=김한규 기자] KB금융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에 발맞춘 경영 키워드로 시우(時雨) 금융을 내세웠다.
 
KB금융은 3천만명에 이르는 고객과 1,200개가 넘는 영업망 등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고객기반 확보는 물론, 최근 스마트 금융 시장에서도 7백만 고객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111월 새롭게 출범 전국 1,200‘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5,000여명 전원이 ‘11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간 250,000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 손 내미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용품 1100세트 전달,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 300분께 보행보조기(실버카) 전달, ‘재능드림봉사단의 재능기부 활동인 장수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지난해 21일 풍수해, 지진, 산사태 등의 재해 발생시 피해지역 주민들의 기초 생활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키트 1,000 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면 태풍피해 복구 지원성금 5억원 기탁했다.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1천여 그루 식목 행사도 실시하고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00명 장학금 지원,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기금 10억원 기부, 꿈나무 어린이들과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실시 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우(時雨)를 실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동반성장을 위해 창조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금융 지원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에게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창조기업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창조형기업이 보유한 기술 가치에 대한 대출, 창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소득공제 혜택 확대 등의 흐름에 맞추어 KB국민은행 등 KB금융지주 내의 계열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상품성이 뛰어난 체크카드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체크카드 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KB금융은 소비자 보호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고객 가치와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자보호부로 격상하고 소비자보호 업무와 고객만족 부문을 통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6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