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세계의 크리스마스 기획전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 롯데그룹 롯데제이티비가 올해 마지막 홀리데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마련했다. 유럽과 미국, 호주/뉴질랜드, 그리고 홍콩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이색 크리스마스 풍경과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유럽 겨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미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유럽 전역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이 성황을 이루는데 집안과 트리를 장식할 수 있는 각종 소품부터 홈메이드 음식, 오래되고 진귀한 골동품까지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 특히 추천할 만 하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단연 동유럽이다. 유럽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취하고 싶은 이라면 롯데제이티비가 추천하는 겨울동유럽 37상품을 눈여겨 보자. 상품가 2199000원부터이며 크리스마스 추가 특전으로 객실당 1인 한 병이 제공된다.

 

록펠러 센터 앞에 세워지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이다. 20m가 넘는 전나무를 뒤덮은 아름다운 조명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언제나 붐비는 이 곳은 세렌디피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러프어페어등 수많은 영화 속에서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장소로 등장하기도 했다.

 

연인과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이라면 롯데제이티비가 추천하는 미국 동부 & 캐나다/나이아가라 10상품을 눈여겨 보자. 상품가 269만원부터이며 크리스마스 추가 특전으로 뮤지컬 ‘Radio City Christmas Spectacular Show’ 관람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도 HOT하게 즐기고 싶은 열정적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HOT PLACE는 호주/뉴질랜드이다. 남반구의 온화한 기후와 따사로운 햇살,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근사한데 눈부신 하얀 눈 대신 금빛으로 반짝이는 모래사장 위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겨 볼 수 있다.

 

롯데제이티비가 추천하는 호주(시드니/골드코스트) 6상품은 크리스마스 추가 특전으로 트왈라잇 선상 디너 업그레이드와 시드니 야경 투어를 제공하며 상품가는 259만원부터이다.

 

더 이상 산타 할아버지를 믿지 않는 어른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은 필요한 법. 올 겨울 쇼핑신의 축복이 가득한 홍콩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크리스마스부터 설날 연휴까지 계속되는 홍콩의 겨울 메가 세일 기간에는 최고 90%까지 이르는 초대박 세일 행진이 계속된다고 하니 현명한 쇼퍼라면 이 기간을 놓치지 말자.

 

롯데제이티비가 추천하는 ‘SO HOT! 홍콩 3상품은 699000원부터이며 1219일 이후 출발 시 객실당 와인 1병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