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세계 각국의 온천 & 스파 여행 상품 기획전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그룹의 글로벌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겨울 특선으로 온천&스파 쉼표 여행기획전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만나 볼 곳은 온천의 나라 일본이다. 그 중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도고 온천은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 중 하나다. 일본 3대 명탕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명품 수질을 자랑하는 도고 온천은 신경통, 류마티스, 위장병, 피부병, 통풍, 빈혈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건축의 백미로 손꼽히는 도고 온천의 본관 건물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즐겨 찾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온천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라면 필리핀 아닐라오 지역을 눈여겨 보자. 이 곳에서는 20여종의 광물질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해수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소화기, 호흡기 질환, 피부병 등에 효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뜻한 온천물에서 피로를 말끔히 풀었다면 신나는 해양 스포츠도 놓치지 말자. 아닐라오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간직한 곳으로 호핑 투어를 통해 생생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즐기는 스파, 생각만으로도 황홀해지는 낭만적인 여행도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뉴질랜드에서는 마운트 쿡의 설경과 데카포 호수의 평온함 속에서 즐기는 웰빙 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따뜻한 온천물에 누워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대자연이 선물하는 눈부신 아름다움에 새삼 감동하게 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