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은 2014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한 달간 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2014 아난티 윈터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아난티 윈터 액티비티’는 설원 위에서 즐기는 스노골프(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 호수 위에서 체험하는 글램피싱(빈폴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아난티), 그리고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을 트레킹 하며 즐기는 스노 디스크 골프 등 3가지 액티비티로 구성됐다.
스노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스카치 No.1 브랜드인 발렌타인과 함께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2를 진행한다. 스노골프는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 보다 30% 짧지만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라운딩은 전담 컨시어지가 카트를 운행하며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운딩 시간은 3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개인용 클럽을 구비해야 한다.
스노골프 오픈식은 3일 전년도 아난티 스노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및 VIP 라운딩,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스노골프 마지막 날인 2월 7일에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온십을 개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1940년대 미국에서 유래됐으며 원반던지기와 골프가 결합된 스포츠로 경기방식은 골프처럼 일반적으로 4명이 1조가 돼 9홀 또는 18홀을 돌며 원반을 던져 골 홀 (디스케쳐)에 맞추는 게임이다.
스노 디스크 골프는 울창한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코스를 트레킹 하며 만끽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코스 6, 8, 9번 홀을 총 9개의 홀로 나눠 디스크 골프 존으로 재구성했다.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평이한 난이도에 맞춰 코스 레이아웃을 조성했다.
원반은 1인당 2개가 제공되며 라운딩이 끝난 후 다음 번 경기를 위해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액티비티는 빈폴아웃도어가 함께하는 빈폴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아난티다. 글램피싱은 최근 몇 년간 호텔 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글램핑(GLAMOURUS + CAMPING)에 얼음낚시라는 이색 액티비티를 결합한 것으로 안락하고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를 뜻한다.
글램핑 빌리지는 500여평 면적의 호수에 나무데크 설치 후 세운 11개의 텐트 동에서 진행된다. 각 텐트 동에는 테이블 및 의자 그리고 난방용 화로대가 갖춰져 있다. 또 낚시대와 낚시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얼음 구멍이 있어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글램피싱장 내 준비된 아이스 바에선 송어구이를 2인당 1마리씩 제공한다.
또 하루 종일 낚시만 하기에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 추억의 놀이인 팽이 돌리기, 얼음 썰매 체험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