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일본 료칸 전문몰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의 다양한 료칸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일본 료칸 전문몰을 런칭했다.

 

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온천과 다다미가 깔린 일본 고유의 전통 숙박시설을 의미하는 료칸은 가이세키라는 일본의 정식요리를 제공하는 걸로 유명하다. 현대에는 단순히 하룻밤 머물고 가는 숙박시설이라기보다 일본의 전통을 체험하고 개성이 넘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선보이는 일본 료칸 전문몰은 항공과 료칸 숙박, 가이세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에어텔 상품을 테마와 지역별로 분류, 고객들이 보다 쉽게 비교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별로는 큐슈, 오사카/나고야, 도쿄/시코쿠/츄고쿠, 훗카이도/동북 등으로 구분했으며 카테고리마다 추천 상품과 실속형, 프리미엄형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여행, 노천온천, 바다&호수온천 등 테마별 인기 상품도 소개한다.

 

오타루시의 아사리카와 온천 지역에 위치한 코라쿠엔 료칸을 체험하는 상품인 오타루 코라쿠엔, 최고급 료칸에서 온천 4일은 훗카이도 식재료를 이용한 가이세키 요리를 방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삿포로 등 관광지가 많아 인기가 좋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쿠로가와 쿠로가와소 자연속의 힐링 온천 3일은 재철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와 그린색 온천수가 특징인 쿠로가와소 료칸을 체험하는 상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고객 특전으로 일본어가 가능한 전문 상담원의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하며 고객들은 료칸 예약 및 체크인 시 필요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유여행객들에게 유용한 료칸까지 이동 경로 및 교통 정보 제공, 결제 금액의 2%i포인트 적립, 롯데면세점 3만원권 지급 등의 혜택도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일본 료칸 전문몰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31일까지 상품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3%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선착순 30팀에게는 아웃백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문몰 런칭 이벤트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소개하면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왕희순 기획실장은 엔저 현상으로 일본 온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료칸 전문몰을 선보이게 됐다지역 및 테마별 상품을 비롯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료칸 상품을 엄선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