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팝콘, 일본관광청과 일본 무료여행 이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CJ월디스가 운영하는 일본여행전문 오픈마켓 재팬팝콘이 지난 11월 일본관광청과 공동으로 나만의 여행일정 만들기이벤트를 진행했다.

 

재팬팝콘 이벤트 담당자는 일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정, 최대 200만원 상당의 여행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응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1등으로 선정된 최윤정 고객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첫 여행, 돗토리라는 테마로 취재여행 200만원 상당의 여행이용권을 지원받고, 2등 서상호 고객은 오사카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새로운 오사카라는 테마로 오사카 왕복항공권과 호텔을 지원받았다. 마지막 3등으로 당선된 조희정 고객은 렌트로 떠나는 먹부림, 오키나와 여행을 구성했고 오키나와 왕복항공권을 지원받아 오는 31일 여행을 떠난다.

 

일본 자유여행을 꿈꾸는 트래블러들의 니즈를 반영한 이번 이벤트는 일본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당첨자들의 여행이 끝나는 대로 생생한 취재여행 컨텐츠를 재팬팝콘 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