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01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

[kjtimes=장진우 기자]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30일 201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진국 상무(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와 신승철 상무(중국지역본부장)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고, 자회사에서는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왕인덕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2014년 1월 1일부 정기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하나투어 인사]

 

■전무

△글로벌경영관리본부 김진국
△중국지역본부 신승철

 

■상무

△일본지역본부 권상호
△하나프리사업본부 이원희


■이사

△항공본부 류창호
△동남아2지역본부 이동한
△C4사업부 김장훈

 

■이사대우

△테마사업본부 김석헌
△영업기획부 고기봉
△방콕지사 김창훈
△포탈사업부 박성재
△법인사업부 신석원
△홍콩지사 이호선

 

[하나투어 자회사 인사]

 

■부사장

△하나투어ITC 왕인덕

 

■상무

△하나투어제주 홍유식

 

■이사

△씨제이월디스 엄익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