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 래퍼 수호가 오랜 절친인 김태우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 지원사격에 나선다.
수호는 오는 11일 김태우 신년 콘서트 ‘응답하라 2014’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수호와 김태우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김태우는 2007년 수호의 첫 번째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두 번째 앨범 ‘사랑 더하기’에 피처링으로 참여 한 바 있다. 이후 7년 만인 작년 여름 김태우는 절친인 수호를 위해 음악적 파트너를 자청하며 당시 수호가 발매한 ‘장난 아니야’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수호는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2008년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비롯하여 ‘애수’, ‘니가 있어야 할 그 곳’, ‘촛불 하나’, ‘Friday Night’ 등을 한데 모은 GOD 메들리를 김태우와 함께 부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듀서 겸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수호는 그 동안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김범수, 김태우, 케이윌 등 많은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본인 앨범 활동 외에도 틈틈이 가수 백지영, 길구봉구, 유성은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
한편 이 둘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김태우 신년 콘서트 ‘응답하라 2014’는 오는 11일 저녁 7시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