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예쁜 남자 변신…남장여자로 변신 왜?


[KJtimes=유병철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최근 DHC 광고촬영 현장에서 남자로 변신해 화제다.

 

사진 속 강민경은 검정색 중절모와 블랙 & 화이트 정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마치 예쁜 남자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DHC 1월 남성 스킨케어 라인 신상품인 리치 & 모이스쳐 페이스 시리즈 출시로 예쁜 남자로 변신한 강민경은 항상 하얀 피부와 긴 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어필하던 모습과 달리 이번 광고 촬영에서 쇼트커트 헤어와 시크한 표정을 연출해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광고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분장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배우처럼 실수 없이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녀린 몸에서 내뿜는 에너지가 마치 카리스마 있는 남자배우를 보는 듯한 느낌도 줬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경이 모델로 활동 중인 DHC는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DHC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 및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